국제개발협력민간협, '청년 글로벌 역량 강화' 대학 순회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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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구호개발과 인도적 지원 활동을 하는 140여 개 비정부기구(NGO) 연합체인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는 국내 청년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강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재외동포재단과 협력해 국내외 1천여 명에게 전할 특강도 녹화한 조 사무총장은 "50여 개국에 4천여 명의 해외 봉사단을 파견해 운용해 온 KCOC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청년들에게 글로벌 이슈 해결을 위한 세계시민 활동을 소개하고 진로 탐색 방안을 제시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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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국제 구호개발과 인도적 지원 활동을 하는 140여 개 비정부기구(NGO) 연합체인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는 국내 청년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강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2일 김천대학에서 첫 강의를 했고, 이날 한국교통대에서도 특강에 나선다.
조대식 KCOC 사무총장이 강사로 나선다. 주제는 '청년의 해외 진출', '국제개발협력과 세계 시민의식', '해외에서 진로 찾기', '지속가능한발전(SDGs)은 무엇인가', '글로벌 이슈에 민관 외교관으로 참여하기' 등이다.
1999년 설립된 KCOC는 매년 96개국에서 7천억원 규모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자체 인력 외에도 해외 협력 NGO 단체에 속한 수만여 명의 현지인 활동가들과 연계해 현장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KCOC는 서울과 지방에서 대학·청년 단체 등의 요청을 받아 연중 프로그램으로 강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외교관 출신인 조 사무총장은 아프리카, 중동, 유럽, 북미, 아시아에서 근무했고, 외교부 기획조정실장과 캐나다 대사를 역임한 후 2018년 KCOC에 합류했다.
국립외교원 명예교수로, 매년 10여 개 대학에서 국제개발협력, 공공외교, 청년 해외진출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재외동포재단과 협력해 국내외 1천여 명에게 전할 특강도 녹화한 조 사무총장은 "50여 개국에 4천여 명의 해외 봉사단을 파견해 운용해 온 KCOC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청년들에게 글로벌 이슈 해결을 위한 세계시민 활동을 소개하고 진로 탐색 방안을 제시하겠다"고 했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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