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올해 51개 기업에 환경개선 지원..4억4천만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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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는 올해 4억4천만원을 투입, 관내 51개 소규모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개선 지원 사업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소규모 기업 환경개선 사업'은 중소기업의 열악한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근로·작업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비용의 일부를 지원해 주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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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올해 4억4천만원을 투입, 관내 51개 소규모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개선 지원 사업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소규모 기업 환경개선 사업'은 중소기업의 열악한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근로·작업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비용의 일부를 지원해 주는 제도다.
시는 51곳 중 현재까지 48곳에 대한 지원 사업을 완료했다.
주요 지원 내용은 화상 회의실 구축, 건물 외벽 방수 공사, 직원 식당 보수 공사 등이다.
시는 오는 7월까지 나머지 3곳에 대한 지원 사업도 완료할 예정이다.
환경개선 사업에 참여한 한 기업 관계자는 "최근 시 지원을 받아 적재대를 새로 설치했다"며 "그동안 정리할 공간이 없어 바닥에 쌓여 있던 부품들이 깔끔하게 정리돼 산업재해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더 많은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 지원 규모와 금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7월 내년도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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