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전북교육감 후보 "학생 1만명, 해외연수 보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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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전북교육감 후보(67·전 전북대 15, 16대 총장)가 임기 내 학생 1만명 해외연수를 약속했다.
서 후보는 24일 보도자료를 내고 "우리 학생들이 외국어 실력은 물론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면서 "지자체, 유관기관과 협력해 연간 2500명씩 임기 내 1만명의 학생들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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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서거석 전북교육감 후보(67·전 전북대 15, 16대 총장)가 임기 내 학생 1만명 해외연수를 약속했다.
서 후보는 24일 보도자료를 내고 “우리 학생들이 외국어 실력은 물론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면서 “지자체, 유관기관과 협력해 연간 2500명씩 임기 내 1만명의 학생들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외연수는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3학년, 고등학교 1학년, 학교밖 청소년 등이 대상이다. 특성화고 학생들의 경우 진로와 연계해 취업을 위한 파견도 이뤄진다.
참여 학생들은 해외 현지 학교와 한국국제학교 정규 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또 UN 본사나 유네스코, 유니버셜스튜디오, 아마존 본사, 상해 임시정부, 고구려 유적지, 유엔인권사무소, 세계무역기구(WTO) 방문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서 후보는 성적 우수자는 물론 저소득층, 농촌학교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해 다양한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서거석 후보는 “급변하는 세계정세 속에서 우리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해외연수 확대를 통해 다양한 경험과 글로벌 감각을 갖추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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