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홍 무주군수 후보 "청년, 기획실 청년팀 신설로 지원"

[무주=뉴시스] 한훈 기자 = 무소속 황인홍 전북 무주군수가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청년층을 위한 선거 공약을 발표했다.

황 후보는 24일 정책발표를 통해 "청년이 우리 무주의 보배로서 미래 주인으로 당당히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약을 마련했다"고 청년 공약의 배경을 밝혔다.

그는 "부서별로 시행하는 청년 정책을 한 곳으로 일원화해 세심하게 관리하겠다"면서 "기획실 산하로 청년팀을 신설하고 청년정책을 시행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무주에서 정착·자립하도록 ‘청년 안정기금’을 적립해 청년들의 정착과 자립의 마중물로 활용하겠다"면서 "청년들과 정례 간담회를 시행하고 청년센터를 조성해 청년들의 문화공간을 확보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지원과 청장년 귀농귀촌 주거지원 대책 마련했다"면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공무원시험 준비반을 운영하고 청년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청년 사업공모제를 시행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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