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박지현 "민주당에 딱 한 번만 더 기회를 달라" 대국민 호소

강청완 기자 2022. 5. 24. 10: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지현 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대국민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에 딱 한 번만 더 기회를 달라"며 6.1지방선거에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박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끝으로 "우리 민주당 후보들에게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딱 한 번만 더 기회를 주시라"면서 "아무리 힘들고 외로워도 상식과 국민을 믿고 꿋꿋하게 전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지현 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대국민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에 딱 한 번만 더 기회를 달라"며 6.1지방선거에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박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24일) 오전 국회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전국 유세 현장을 돌면서 격려도 많았지만 왜 처절하게 반성하지 않느냐는 질책도 많았다"며 "정말 면목이 없고 잘못했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어 "백번이고 천번이고 더 사과드리겠다"면서 "염치없지만 한 번만 더 부탁드린다. 저 박지현을 믿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박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여러분께서 이번 지방선거에 기회를 주신다면 제가 책임지고 민주당을 바꿔나가겠다"면서 "자리에만 목숨 거는 정치를 버리고 국민과 상식에 부합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먼저 "더 젊은 민주당을 만들겠다"면서 청년 정치인 육성 평가 시스템 등 청년이 권한을 가지고 당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우리 편의 잘못에 더 엄격한 민주당이 되겠다."면서 "내로남불의 오명을 벗겠다. 온정주의와 타협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세 번째로 "약속을 지키는 민주당이 되겠다"면서 "평등법을 만들겠다는 약속이 15년째 지켜지지 않았다"고 평등법 통과를 시사했습니다.

이어 "맹목적인 지지에 갇히지 않겠다"면서 "우리편의 큰 질못은 감싸고 상대편의 작은 잘못은 비난하는 이 잘못된 정치문화 바꾸겠다. 민주당을 팬덤 정당이 아니라 대중 정당으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또 "민주당은 민주주의를 지키고 발전시킨 정당"이라면서 "이 전통을 이어가겠다. 다른 의견을 내부 총질이라 비난하는 세력에 굴복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포용하는 민주당이 되어야 제대로 개혁하고 온전히 혁신할 수 있다"면서 "민주주의의 가슴 뛰던 그 민주당의 모습으로 돌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끝으로 "우리 민주당 후보들에게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딱 한 번만 더 기회를 주시라"면서 "아무리 힘들고 외로워도 상식과 국민을 믿고 꿋꿋하게 전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강청완 기자blu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