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인천 여객선 교체.."운항시간 1시간 단축"

홍현기 2022. 5. 24. 10: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해양수산청은 백령도∼인천 항로에 534t급 코리아프린세스호를 대체 투입한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항로에서 운항하던 452t급 옹진훼미리호 대신 이 선박이 투입되면서 운항 시간은 당초 5시간에서 4시간으로 1시간가량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잦은 결항과 낮은 항해 속도 등 섬 주민들이 겪었던 불편 사항이 대체 여객선 투입에 따라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리아프린세스호 [인천해양수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인천해양수산청은 백령도∼인천 항로에 534t급 코리아프린세스호를 대체 투입한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항로에서 운항하던 452t급 옹진훼미리호 대신 이 선박이 투입되면서 운항 시간은 당초 5시간에서 4시간으로 1시간가량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리아프린세스호는 사업계획 변경인가와 운임신고 등을 거쳐 다음 달 1일부터 운항한다. 이 배의 항해속력은 시속 64㎞(35노트)·여객 정원은 448명이다.

백령도∼인천 항로 운항 선박은 섬 주민의 일일생활권 구축을 위한 준공영제 확대 사업에 따라 선정됐다. 손실 금액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각각 50%씩 부담할 예정이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잦은 결항과 낮은 항해 속도 등 섬 주민들이 겪었던 불편 사항이 대체 여객선 투입에 따라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on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