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온라인 소상공인 대상 대출 보증 추진

김성훈 기자 2022. 5. 24. 10:03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용보증기금이 금융 이력이 부족해 대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커머스(전자상거래) 플랫폼 입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보증 서비스를 준비 중입니다. 

신보는 오늘(24일) '이커머스 사업자 보증(가칭)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커머스 사업자 보증은 신보가 보증서를 발급하면 온라인 소상공인들이 이를 가지고 향후 신보와 제휴를 맺는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입니다. 

신보는 보증서 발급 심사 때 기존 신용평가에 더해 대안신용평가를 반영할 계획입니다.

대안신용평가에는 보증 신청 입점업체의 판매이력, 고객 피드백 정보, 어뷰징 이력, 이용 고객의 재구매율 등 비금융데이터가 활용됩니다. 

이를 위해 신보는 지난 13일 관련 연구개발 용역 선정 작업에도 나섰습니다. 

신보 관계자는 "새 서비스를 하기 위한 사전 시스템 용역에 나선 것"이라며 "아직 시행시기나 지원대상 등 구체적으로 정해진 건 없다"고 전했습니다.  

신보는 올해 업무계획에서도 다양한 비금융 데이터를 보유한 플랫폼 기업과 협업을 통해 신용평가 고도화와 연계 협약상품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네이버에서 SBS Biz 뉴스 구독하기!

평소 궁금했던 브랜드의 탄생 이야기! [머니랩]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 I&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