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평년보다 더 덥다..기상청 "7~8월 작년보다 더울 확률 50%"

임용우 기자 2022. 5. 24. 10: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가운데 올 여름은 평년보다 더울 전망이다.

24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대전·충남 낮 최고 기온은 25~32도로 평년(23~26도)보다 2~6도 높았다.

올 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측됐다.

기상청은 다음달 대전·충남의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40%, 7~8월 50%로 내다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티벳고기압 발달·북대서양 해수면 온도 변화 등 원인
최근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가운데 올 여름은 평년보다 더울 전망이다. © News1 DB

(대전ㆍ충남=뉴스1) 임용우 기자 = 최근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가운데 올 여름은 평년보다 더울 전망이다.

24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대전·충남 낮 최고 기온은 25~32도로 평년(23~26도)보다 2~6도 높았다.

하지만 오는 26일부터는 북쪽에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며 낮 기온이 25도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올 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측됐다.

기상청은 다음달 대전·충남의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40%, 7~8월 50%로 내다봤다.

티벳고기압의 발달로 올 여름 기온 상승이 점쳐졌다. 또 북대서양 해수면 온도 변화로 인한 고기압성 순환 형성도 기온 상승의 요인으로 분석됐다.

강수량은 비슷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6월 대전·충남 지역의 강수량은 평년(96.8~180.6㎜)과 비슷하거나 많을 확률이 각각 40%다. 7월은 평년(221.9~311.5㎜)보다 적을 확률이 40%, 8월은 평년(203.7~332.4㎜)과 비슷할 확률이 50%에 이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wine_sk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