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평년보다 더 덥다..기상청 "7~8월 작년보다 더울 확률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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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가운데 올 여름은 평년보다 더울 전망이다.
24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대전·충남 낮 최고 기온은 25~32도로 평년(23~26도)보다 2~6도 높았다.
올 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측됐다.
기상청은 다음달 대전·충남의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40%, 7~8월 50%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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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임용우 기자 = 최근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가운데 올 여름은 평년보다 더울 전망이다.
24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대전·충남 낮 최고 기온은 25~32도로 평년(23~26도)보다 2~6도 높았다.
하지만 오는 26일부터는 북쪽에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며 낮 기온이 25도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올 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측됐다.
기상청은 다음달 대전·충남의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40%, 7~8월 50%로 내다봤다.
티벳고기압의 발달로 올 여름 기온 상승이 점쳐졌다. 또 북대서양 해수면 온도 변화로 인한 고기압성 순환 형성도 기온 상승의 요인으로 분석됐다.
강수량은 비슷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6월 대전·충남 지역의 강수량은 평년(96.8~180.6㎜)과 비슷하거나 많을 확률이 각각 40%다. 7월은 평년(221.9~311.5㎜)보다 적을 확률이 40%, 8월은 평년(203.7~332.4㎜)과 비슷할 확률이 50%에 이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wine_s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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