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선 "가짜 계양 주민? 이재명,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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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후보는 24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전화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 후보 측 주장에 대해 "이 후보가 여론조사 결과가 박빙이라 굉장히 초조해 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 후보 측 캠프 김남준 대변인은 전날 논평을 내고 "윤 후보가 예비후보 등록날인 지난 2일에서야 인천 계양구로 주소지를 옮긴 사실이 언론보도로 확인됐다"며 "'25년 계양사람'을 참칭하며 이재명 후보가 계양에 연고가 없었다고 선동하더니, 실상은 본인이 '21일'에 불과한 '가짜 계양사람'이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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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선 국민의힘 계양을 보선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계양을 보선 후보가 자신을 '21일짜리 '가짜 계양사람'이라고 주장한 것을 두고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뭐라고 한다는 표현을 하고 싶다"고 응수했다.
윤 후보는 24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전화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 후보 측 주장에 대해 "이 후보가 여론조사 결과가 박빙이라 굉장히 초조해 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 후보 측 캠프 김남준 대변인은 전날 논평을 내고 "윤 후보가 예비후보 등록날인 지난 2일에서야 인천 계양구로 주소지를 옮긴 사실이 언론보도로 확인됐다"며 "'25년 계양사람'을 참칭하며 이재명 후보가 계양에 연고가 없었다고 선동하더니, 실상은 본인이 '21일'에 불과한 '가짜 계양사람'이었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윤 후보는 "지난 21대 선거가 끝나고 나서 작년에 집주인이 갑자기 집을 좀 팔아야 되겠는데 비워달라고 사정을 했다"며 "간절하게 부탁을 하는데 서울에 집 한 채 장만해 놓은 것이 있어서 서울에 왔던 게 맞다"고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윤 후보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단 하루도 계양에서 생활하지 않은 적이 없다"며 1998년부터 계양에서 살다가 서울로 옮겼던 적이 있지만 다시 계양으로 오기도 하고 병원은 계속 운영했다고 설명했다.
또 "단 하루도 (계양에 운영하는) 병원에 출근 안 한 적 없었고 계양에 세금냈다"며 "계양에 일자리 마련했고 그렇게 살아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선이 끝나고 나서 이쪽에 다시 집을 계약했다"며 "(대선후)보궐선거가 생길지 모르고 3월에 (이사를)했다"고 밝혔다.
최근 박빙의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서는 "다윗과 골리앗 일방적인 싸움 아닐까 해서 생각보다 관심이 많지 않았는데 모든 언론들이 관심을 보여서 인터뷰를 하느라 힘이 들 정도"라며 "유권자들과 많은 지지자들이 저한테 (다윗이라고)해 준다"고 전했다.
이에 사회자가 결국 다윗이 이기지 않느냐고 질문하자 "그렇다. 다윗이 이기는 건 다윗의 능력으로 이기는 건 아니고 누군가가 도와주는 것"이라며 "제가 잘나서 이 선거 이긴다고 생각하지 않고 계양 구민들이 저를 승리하게 해 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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