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백서', 이진욱♥이연희 완벽 호흡에 현실 한 스푼..미드폼 수작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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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백서'가 첫 방송부터 맞춤 캐스팅과 현실적인 스토리로 안방을 사로잡았다.
23일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결혼백서'(최이랑 극본· 송제영 서주완 연출)에서는 서준형(이진욱 분)과 김나은(이연희 분)이 2년간 열애 끝에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축의금은 80% 정도 회수가 가능한 변액 보험 같은 것", "결혼은 남자의 의지가 있어야 진행되는 것", "결혼 준비 들어가면 행복 끝, 고행길의 시작" 등의 말로 서준형과 김나은의 미래를 짐작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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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결혼백서’(최이랑 극본· 송제영 서주완 연출)에서는 서준형(이진욱 분)과 김나은(이연희 분)이 2년간 열애 끝에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서준형은 김나은 몰래 프러포즈를 준비했다. 이에 ‘결혼’이라는 말이 나올 때마다 사레 걸릴 듯한 모습을 보였다. 김나은은 그런 서준형을 보면서 결혼을 피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두 사람은 각종 해프닝을 거쳐 결혼을 약속했다. 그러나 야구 게임의 ‘시구’를 빗댄 엔딩은 향후 이들의 녹록지 않은 현실을 예고해 긴장감을 드리워 흥미를 높였다.
김나은의 회사 선배 최희선(황승언 분)은 현실적인 대사로 몰입도를 높였다. “축의금은 80% 정도 회수가 가능한 변액 보험 같은 것”, “결혼은 남자의 의지가 있어야 진행되는 것”, “결혼 준비 들어가면 행복 끝, 고행길의 시작” 등의 말로 서준형과 김나은의 미래를 짐작게 했다.
이진욱과 이연희의 로맨스 합도 훌륭했다. 이진욱은 여자친구만 보면 좋아서 어쩔 줄 모르는 사랑꾼을 설렘 가득하게 그려냈다. 이연희는 결혼 앞에 똑 부러지면서도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섬세하게 표현했다. 그림체뿐만 아니라 연기 호흡까지 찰떡인 두 사람의 활약이 기대되는 이유다.
제작사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미드폼 드라마 맛집’으로 입지를 다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며느라기’ 시리즈, ‘이 구역의 미친 X’ ‘도시남녀의 사랑법’ 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결혼백서’로도 그 저력을 입증할 전망이다.
‘결혼백서’는 매주 월, 화, 수 오후 7시에 방송된다.
notglasses@sportsseoul.com
사진|‘결혼백서’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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