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경 CJ부회장의 박찬욱 사랑..칸 영화제서 세일즈 전폭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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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이 3년 만에 칸 영화제를 찾았다.
이 부회장은 24일(현지시간)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박찬욱 감독의 신작 '헤어질 결심' 월드 프리미어 상영회에 참석해 상영 직후 '헤어질 결심'을 연출한 박찬욱 감독과 배우 박해일 탕웨이에게 박수를 보냈다.
이 부회장은 앞서 2019년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아카데미 황금종려상을 수상할 당시에도 10년 만에 칸 영화제를 찾아 전폭적인 지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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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이 3년 만에 칸 영화제를 찾았다.
이 부회장은 24일(현지시간)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박찬욱 감독의 신작 '헤어질 결심' 월드 프리미어 상영회에 참석해 상영 직후 '헤어질 결심'을 연출한 박찬욱 감독과 배우 박해일 탕웨이에게 박수를 보냈다. 이 부회장은 '헤어질 결심' 크레디트에서 제작 총괄로도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헤어질 결심은 박찬욱 감독이 2016년 영화 아가씨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으로 산에서 발생한 변사 사건을 담당한 형사 해준(박해일 분)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 분)와 마주하고 그를 용의자로 의심하는 동시에 관심을 느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CJ ENM은 이 영화의 투자와 배급을 맡고 있다.
이 부회장은 앞서 2019년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아카데미 황금종려상을 수상할 당시에도 10년 만에 칸 영화제를 찾아 전폭적인 지원에 나섰다. 당시에도 이 부회장은 '기생충' 크레디트에 제작 총괄로 이름을 올렸으며 공식 상영회에도 참석했다. 한편 '헤어질 결심'은 오는 6월 29일 개봉 예정이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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