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지·험지서도 자율주행..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 기술 개발

허고운 기자 2022. 5. 2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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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과학연구소(ADD)는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야지·험지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ADD에 따르면 새로 개발한 기술은 일반 포장도로와 달리 경계가 불분명한 야지·험지에서도 딥러닝 기반 AI 기술을 활용해 고속으로 주행할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다.

신기술은 기존 규칙 기반의 무인차량 주행기술과 달리 다양한 학습데이터를 통해 AI 기술이 주행 가능 영역을 분석하고, 주행 제어 명령을 생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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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D "다양한 무기체계에 적용해 인식·판단 보조"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시제품의 야지험지 지역 자율주행 실험 사진.(ADD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국방과학연구소(ADD)는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야지·험지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ADD에 따르면 새로 개발한 기술은 일반 포장도로와 달리 경계가 불분명한 야지·험지에서도 딥러닝 기반 AI 기술을 활용해 고속으로 주행할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다.

이번 연구 성과는 ADD가 2017년부터 작년까지 4년간 방위사업청의 핵심기술 사업을 통해 이뤄냈다. ADD는 지도 학습과 모방 학습, 강화 학습 등의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했다.

신기술은 기존 규칙 기반의 무인차량 주행기술과 달리 다양한 학습데이터를 통해 AI 기술이 주행 가능 영역을 분석하고, 주행 제어 명령을 생성한다. 모든 규칙을 사람이 직접 설계할 필요 없이 주행에 대한 데이터만 확보하면 학습이 가능하다.

ADD는 "AI 기술을 다양한 무기체계에 적용해 다양한 무인체의 자율 임무 수행, 인간의 인식·판단·의사결정 보조 등을 목표로 연구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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