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킹] 김기현, '정호영 사퇴'에 "개인적으로 안타깝지만 그렇게 하는 것이 순리"

이은지 입력 2022. 5. 24. 09:33 수정 2022. 5. 2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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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라디오(FM 94.5) [뉴스킹 박지훈입니다]

□ 방송일시 : 2022년 5월 24일 (화요일)

□ 진행 : 박지훈 변호사

□ 출연자 :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 공동선대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박지훈 변호사(이하 박지훈):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논란 끝에 어젯밤 사퇴했습니다. 입장문을 통해선,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여야 협치를 위한 한 알의 밀알이 되겠고 했는데, 다만, '아빠찬스' 의혹에 대해선 어떤 불법도, 부당한 행위도 밝혀진 바가 없다며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이 문제를 포함한 지방선거 앞둔 정치권 현안, 김기현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과 이야기 나눠보죠.

◆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하 김기현): 안녕하세요.

◇ 박지훈: 정호영 후보자 결국 어젯밤에 자진사퇴를 했는데 어떻게 평가하고 계시는지요?

◆ 김기현: 본인으로서는 억울한 점이 있을 수 있다는 말을 하고 있는데 이번 청문과정에서 보면 명확하게 불법이라고 드러난 것은 아닌 거 같습니다. 다만 국민적 시각에서 봤을 때 공인으로서 적절한 것이었느냐 오해의 소지가 있는 부분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국민 입장에서 봤을 때 장관이 되기는 적절하지 않다는 판단을 했던 것이 일반 여론이 아니었나 싶고 그런 점들을 본인이 고려해서 최종적으로 사퇴한 거 같아 보이는데 개인적으로는 안타깝지만 그렇게 되는 것이 순리였다고 생각합니다.

◇ 박지훈: 어제 출근길에 윤 대통령께서 기자들 질문이 있을 때 시간이 필요하다고 답했는데 이건 어떤 의미였을까요? 자진사퇴할 시간이 필요하다 이런 의미였을까요?

◆ 김기현: 그건 아마 대통령실 대변인에게 물어봐야 할 거 같고요. 제가 심리를 꿰뚫는 분석자가 아니라 그냥 그 의미를 나름대로 받아들이시고 이해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 박지훈: 정 후보자 입장문을 통해 억울함을 이야기 했습니다. 아빠 찬스의혹 허위고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는 거 아니냐 라고 얘기를 하면서 사퇴의 변을 밝혔는데 이런 해명도 적절하다고 보시는지요.

◆ 김기현: 본인으로서는 하고 싶은 말이었겠죠. 사퇴하는 마당에 그 사람 뒤에 총질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까.

◇ 박지훈: 민심에 반한 인사가 정호영 후보자 뿐 만아니라 윤재선 총무비서관 후보 같은 경우도 사과는 하긴 했지만 일단 업무수행을 하는데 문제가 없다고 보시는지요.

◆ 김기현: 윤재선 총무 비서관에 대해서 잠시 논란이 된 적은 있습니다만 국민들이 민심에 반하는 인사라고 해서 여론을 조성되는 것은 인지하지 못하고 있고요. 그런 상황도 아닌 거 같아 보이는데 이분 관련된 논란으로 볼 때 자료가 10년, 11년 전에 시집을 냈거나 이런 활동들인데 시라는 것이 사실 표현이나 여러 추상적 표현 아니겠습니까. 시인으로서 시집을 낸 내용을 가지고 와서 너무 과도하게 할 일은 아니다. 개인적으로 보면 표현이 적절하다거나 동의하는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저는 그런 표현을 사용하지는 않았을 거 같지만 장관도 아니고 비서관인데 난리를 치고 있는 거 아닌가 오히려 난리를 쳐야 한다면 탁현민 같은 사람을 난리 쳤어야 하는 거 아닌가. 여성 비하를 아주 노골적으로 했죠. 책을 통해서도 했고 여러 가지 많은 논란들이 있었는데 사실 가장 심각한 비서관이었죠. 그런데 끝까지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비서관으로 챙겨갔죠.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에 방역기획관으로 자리를 만들어서 들어간 사람이 있습니다. 기모란이라고요. 이 분은 우리나라 백신을 왜 빨리하냐 빨리할 필요 없다. 다른 나라에서 사용하는 거 보고 그때 사용해도 된다고 공개적으로 이야기했던 분을 청와대에 코로나 방역 기획관으로 데려간 겁니다. 그뿐 아니라 청와대에 마지막까지 비서관, 국정상황실장으로 있었던 사람인데 이진석이라는 분은요. 이분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선거개입 했다고 해서 재판에 넘어가서 재판 받고 있는 사람입니다. 비서관으로 있다가 재판에 넘겨져서 그것도 공직선거법위반으로 재판 받고 있는 피고인인데 비서실 비서관으로 그냥 뒀습니다. 따진다고 그러면 이런 분들이 논란이 되는 거죠.

◇ 박지훈: 무슨 말씀인지는 알겠는데 윤재순 비서관 뽀뽀 논란도 있었지 않습니까.

◆ 김기현: 해명하는 과정에서 표정이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본인이 일단 사과한 것으로 하고 그렇게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박지훈: 지방선거 질문 드려보겠습니다. 정상회담 끝나고 이준석 대표가 대통령이 바뀌니까 국격이 달라졌다. 라고 얘기를 했던 것 같은데 또 민주당은 아마추어 정부 아니냐고 평가 절하 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 김기현: 민주당의 첫 반응이 아마추어 정부, 역시 민주당의 그릇은 그 정도밖에 안 되겠구나 계속 야당만 하실 것 같다. 그런 생각이 들었고요. 정말 민주당 정권이야말로 문재인 정부 5년 내내 아마추어 외교, 아마추어 대북 관계를 했죠. 삶은 소대가리라는 얘기 수없이 들었지 않습니까. 냉면이 목구멍으로 넘어가느냐 이런 얘기를 듣고서도 정부가 제대로 된 반응 하나 못 했고요. 세상에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우리 국민들이 세금으로 만들어온 걸 폭탄을 설치해서 폭파시켰습니다. 그래도 그에 대해서 제대로 된 항의 한마디 못하고 손해배상 청구도 못하고 진상조사 요구도 못했습니다. 그래 놓고 무슨 뭐 자신이 있다고 말할 자격이 있다고 그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한번 보세요. 북핵 문제 훨씬 더 북핵은 고도화되고 있고 이제 아예 남한을 상대로 한 단거리 그런 무기를 하여 노골적으로 시험발사하고 있지 않습니까. 아마추어 정권 5년 내내 했던 분들이 상대방에 대해서 시작하자마자 아마추어 정부라고 평가하시는 걸 보니까 앞으로도 계속 야당하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박지훈: 이 부분을 아마 좀 문제 삼으려고 했던 것 같아요. 미국 국가 연주할 때 윤석열 대통령 손을 얹었던 그 모습 바이든 대통령 때 sns에 자신이 올리기도 했던데요. 이게 적절했냐 이런 논란들이 있는데 이건 어떻게 보십니까.

◆ 김기현: 그 지적을 보면서 정말 정말 외교 참사를 수없이 반복했던 문재인 정권이 다시 생각이 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스트리아를 방문하는 홍보 게시물을 청와대에 올릴 때 오스트리아를 방문하는 데 독일 국기를 올렸습니다. 오스트리아는 독일에서 침략을 당한 피치매 국가입니다. 한국과 일본의 관계 비슷한 거예요. 아니 한국을 방문한다고 한데다가 일본 국기를 올렸다고 하면 말이 되겠습니까. 세상에 그것뿐입니까. g7 정상의 홍보 사진에다가 대통령이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사진도 빼버렸다가 나중에 논란이 됐죠. P4G 서울정상회의 개최지를 서울이라고 홍보하는 영상에 평양 지도가 등장했습니다. 세상에 제가 지금 말하려면 수없이 한 시간쯤 얘기할 것 같은데요. 말레이시아 총리하고 공동기자회견 할 때 대통령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총리한테 인사를 했습니다. 이런 수없이 외교적 참사를 거듭해 놓고 국기에 대한 경례하는데 미국 국가가 연주될 때 국기에 대한 경례하는 거 우리 가슴에 손을 올릴 수도 있고 안올릴 수도 있습니다. 그게 올리지 말라는 것도 없고요. 동맹국에 대한 존중의 문제라고 볼 수 있는 것인데 아예 공식적으로 하는 군 행사 같은 경우에는 처음부터 관련된 국가가 처음부터 끝까지 다 경례를 유지한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흠집 내기 위한 일에만 혈안이 되어 계신 거 아닌가 제발 좀 그런 거 단속하지 마시고 큰 틀에서 나라를 위한 걱정 좀 해 주시라 민주당이 그 말을 좀 드리고 싶습니다.

◇ 박지훈: 선거 얘기 좀 해 보면 경기도지사 선거가 박빙인데요. 투표용지가 인쇄가 되면서 단일화 문제 또 강용석 무소속 후보 사퇴 이런 것도 조금 없는 것 같다는 분석도 있어요. 어떻게 보십니까.

◆ 김기현: 저희가 여러 차례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강용석 후보가 저희당 소속이 아니고 저희 당에서 이래라 저래 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니까 조심스럽기는 합니다만 지금 국민들의 정서는 정권교체를 제대로 해야 한다. 정권교체를 대통령은 교체했는데 여전히 국회 절대 다수 의석을 빌미로 해서 폭거를 민주당이 계속하고 있고 국정 발목을 잡고 있다. 그러니 뽑아놓은 대통령이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도와주자는 여론들이 커지면서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도 올라가고 저희 당 지지율도 올라가고 있는데요. 이런 여러 가지 큰 틀에서의 상황을 보시고 우리 강 후보께서 그 점에 대해서 통 크게 판단을 하시는 게 좋지 않겠느냐 개인적으로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사퇴 이런 표현을 하는 것은 그분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 같고요. 좋은 평가를 받는 결정을 강용석 후보께서 하시면 좋겠다. 그런 생각을 하는데 저는 결과적으로는 보면 우리 경기 도민들이 보수 단일화를 시키실 거라고 봅니다. 투표일이 가까울수록 사표를 방지하겠다는 심리도 작동이 될 것이고요. 정권교체의 열망들이 바탕이 되어서 저희 당 지지율도 올라가고 있기 때문에 그런 측면에서는 도민을 위한 보수 후보의 단일화가 되지 않겠느냐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 박지훈: 어제 토론을 보니까 강용석 후보가 완주할 것 같다는 생각 들기도 하는데요. 지켜봐야 될 것 같고요. 김은혜 후보가 kt 취업 청탁 의혹 이 부분은 막판에 변수가 될까요. 어떻습니까.

◆ 김기현: 저는 처음에 논란이 된 게 무슨 내용인지 봤더니 그 논란 되었다는 그분은 아예 채용 안 됐다고 하더라고요. 취업을 청탁을 해서 백을 썼으면 채용이 되었어야 되는 거잖아요. 채용이 안 됐다고 그러더라고 아니 채용이 안 된 사람한테 백을 썼다고 논란 벌인 것 자체도 좀 우스워 보이고 왜 논란을 벌인지 내용을 들여다봤더니

◇ 박지훈: 판결문이 있더라고요. 증거 자료로 참고 자료로 있더라고요.

◆ 김기현: 그 판결문 어디에도 김은혜 후보가 청탁했다는 이야기 안 들어 있답니다. 제가 판결문 안 봤습니다만 해명 자료를 보니까요. 이미 10년 전에 있었던 일인 데다 그 당시에는 공무원도 아닙니다. 이분이 공직자도 아니고 정치인도 아니고요. 아예 정치인으로서 활동했던 시기가 아닌 kt에서 근무하고 있었던 전부였다고 하는데요. 어쨌든 그때 당시에 본인이 얘기하는 자료를 보니까 거기에 대해서 자기가 단 1.1이라도 있었으면 문재인 정권에서 왜 그걸 수사 안 하고 봐줬단 말이냐 이게 논란이 됐던 때가 민주당 정권 시절입니다. kt 관련 수사할 때 아마 논란이 됐던 것 같은데요. 수사하면서 죄가 안 되니까 사건 수사를 안 한 거겠죠. 김은혜 후보 봐주기 위해서 민주당이 덮었다는 겁니까. 자기들 정권 시절에 수사기관에서 그거에 대해서 다 들여다봤던 걸 가지고서 지금 와서 그것도 채용도 되지도 않은 사람을 빼 썼다고 난리를 칠 일이냐 또 지난번 작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 생태탕이 생각이 난다. 그런 느낌이 듭니다. 무슨 생태탕 가지고 10몇 년 전인가 그때 일을 기억난다, 무슨 백구두를 신었다. 무슨 옷을 입었다고 난리를 치더니 정말 저급한 흑색 선전이었다고 지금 드러나고 있지 않습니까. 지금 민주당 후보 측에서 좀 다급한 마음은 이해가 됩니다만 논란을 벌일 걸 가지고 벌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박지훈: 인천 계양을도 막판에 박빙이다. 이렇게 여론은 나오고 있는데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자 25년 계양을 지킨 사람이다. 이 부분이 조금 문제가 됐던 것 같아요. 토박이를 강조를 했는데 보니까 지난 2일에 서울에서 계양으로 주소를 그때 이전을 했더라고 21일 정도밖에 안 됐어요. 이것도 좀 문제가 된다. 이런 분석이 있거든요. 어떻게 보십니까.

◆ 김기현: 제가 그쪽 대변인이 아니어서 자세하게 다 내용을 알지는 못합니다만 해명 자료하고 내용을 들어보니까 며칠 전에 주민등록 이전했다고 하면 듣기에 따라서는 그전에는 주민등록이 인천에 없었다는 것으로 들리는데 그게 아니고요. 이분이 1990년대 초에 군대 제대하고 인천에서 인천 길병원에서 의사로서 일을 시작했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인천에 있는 초등학교 나왔대요. 본인 입으로 직접 얘기했더만요. 인천에 있는 초등학교 졸업했다고요. 아니 그러면 인천에 살지도 않는데 인천에 있는 초등학교 애를 졸업 시킨단 말이에요. 말 안 되는 얘기 아닌가요. 30년 전부터 인천에 정착해 살았고 1997년 그러니까 25년 전에 거기에 내과 병원을 열었습니다. 그래서 그 병원에 지금도 여전히 그 병원을 본인이 운영을 하고 있고요. 매일 그 병원에서 일을 하면서 계양 주민들을 돌봐왔고 거기에서 자기가 인천에서 세금도 냈고요. 그러다가 아마 계양에 있었던 집이 전셋집이었던 모양인데 그게 1가구 2주택에 해당이 되면서 집주인이 팔게 됐었다고 한답니다. 그래서 불가피하게 이사를 갔다가 다시 인천으로 전입 신고를 했다는 것인데요. 이재명 후보야말로 인천에 한 번 살아본 적이라도 있습니까, 세금을 인천에 낸 적이 있습니까. 지금도 계양에 출마했다고 하시는데 계양에서 잠을 주무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전국 지원 유세 다니신다는데 잠은 계양에서 주무시고 다니시는 건지 아니 25일도 채 안 되는 거 아닌가 따져본다는 그런 생각이 드는데요. 이재명 후보가 지금 계양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나오신 분이 계에서 선거운동하지 않고 다른 지역 지원 다니신다는데 계양 주민들 입장에서 볼 때는 계양이 호구냐 그러지 않겠습니까. 세상에 아니 경기도 성남에서 활동하시던 분이 인천 계양에서 출마한 것도 부끄러운 일이지만 인천 계양에서 국회의원 하던 분은 서울시장으로 출마를 했습니다. 민주당이 25년 동안 실제로 여기서 계양을 지킨 사람에게 뭐라고 그렇게 공격을 하는지 참 박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박지훈: 이재명 후보 얘기가 나왔으니까 한 번 더 질문을 드려보면 어제 민주당의 행안위 의원들이 이재명 후보 압수색이 너무 많다. 세 번 했다. 노골적 보복 아니냐 이게 지방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정치 개입이다. 이렇게 얘기를 했더라고요.

◆ 김기현: 이 관련 사건들 수사를 벌써 1년 전쯤에 다 마쳤어야 될 사안입니다. 성남fc 같은 경우에 거기에 불법 후원금 논란들이 있는 데인데요. 그건 벌써 몇 년 전에 고발이 되었던 것입니다. 계속 지금 문재인 정권의 수사기관이 뭉개왔던 겁니다. 계속 논란이 되고 정치적으로 시끄러워지니까 적당히 뭉겼는데 그 적당히 뭉긴 걸 성남지청에서 마무리를 하는 과정에서 성남지청 차장검사가 이거 문 열 수 없는 거다. 이거 수사해야 된다고 하니까 그분 성남지청장 친문이라고 알려져 있죠. 친민주당이라고 알려져 있는 분이죠. 그분이 뭉갰다 이래서 논란이 되었던 거 아닙니까. 그러니까 그분이 사퇴까지 했습니다. 차장검사가 그런 형태로 계속 뭉개왔던 몇 년 전부터 뭉개왔던 것이고요. 대장동 관련 같으면 이미 벌써 1년 전부터 논란이 돼서 관련된 사람들이 구속 재판을 받고 있는데 이재명 후보 관련된 것만 이상하게도 계속해서 빠져 있었던 겁니다. 거기에 대한 압수수색도 엉터리로 했다가 다시 했는데 또 엉터리가 되고 이랬거든요. 벌써 했어야 될 거 안 하고 뭉개고 있는데 그럼 계속 뭉개라는 겁니까. 자신들의 정권 시절에 뭉개던 것을 다음 정권이 들어와서 법대로 해야 한다고 해서 시킨 것도 아니고 당연히 해야 할 직무를 수사기관이 하고 있는 걸 갖고서 정치권이 들어가서 뭉개라고 한다고 그러면 그것이야말로 정치 개입 아닌가요.

◇ 박지훈: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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