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토트넘, 7월 1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서 세비야와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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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30)의 소속팀 토트넘이 7월 한국 투어에서 K리그 올스타에 이어 스페인 세비야와 격돌합니다.
토트넘 구단과 쿠팡플레이는 토트넘이 7월 16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세비야와 대결에 나선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이 경기는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통해 7월 한국에서 프리시즌 투어에 나서는 토트넘이 치를 두 번째 경기로 이에앞서 7월 13일에는 K리그 대표 선수들로 구성되는 선발팀인 '팀 K리그'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맞붙는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어 국내 팬 앞에서 토트넘과 대결을 펼칠 세비야는 2021-2022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에서 4위에 오른 강호로 2019-2020시즌 등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6차례 우승을 차지,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한 팀이기도 합니다.
이반 라키티치(크로아티아), 헤수스 나바스, 수소(이상 스페인), 루카스 오캄포스(아르헨티나) 등이 속해있습니다.
토트넘은 방한 기간 2차례 '쿠팡플레이 시리즈' 친선경기를 치르는 것 외에 사회공헌 활동, 한국문화 체험, 축구 트레이닝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쿠팡플레이는 전했습니다.
토트넘이 치를 두 경기는 쿠팡플레이로 생중계되며, 입장권 관련 사항은 추후 안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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