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가장 아쉬울 것" VNL 개막 전에 들려온 가슴 아픈 소식, 정지윤 하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연경, 김수지(IBK기업은행), 양효진(현대건설)이 빠진 새로운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곧 첫 선을 보인다.
지난 23일 대표팀 사정에 능통한 한 관계자는 "정지윤이 지난 주말 왼쪽 종아리 피로골절 부상으로 대표팀 명단에서 빠졌다"라고 전했다.
안정적인 리시브로 대표팀에 큰 힘을 보태줄 수 있는 선수다.
여자배구 대표팀은 27일 오전 VNL 1주차 경기가 열리는 미국으로 출국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연경, 김수지(IBK기업은행), 양효진(현대건설)이 빠진 새로운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곧 첫 선을 보인다. 그러나 시작 전부터 가슴 아픈 소식이 들려왔다. 만능 플레이어 정지윤(현대건설)이 왼쪽 정강이 부상으로 낙마했다.
지난 23일 대표팀 사정에 능통한 한 관계자는 "정지윤이 지난 주말 왼쪽 종아리 피로골절 부상으로 대표팀 명단에서 빠졌다"라고 전했다. 정지윤은 현재 소속 팀으로 복귀했다. 정지윤의 대체 선수로는 고예림(현대건설)이 뽑혔다. 고예림은 지난 주말 진천선수촌에 합류해 선수들과 땀을 흘리고 있다.
2022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일본(6월 2일)과 대회 첫 경기를 열흘도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전해져 온 아쉬운 소식이다. 대한민국배구협회 관계자는 24일 MK스포츠와 통화에서 "정말 열정 있는 선수인데 경기를 뛸 몸이 안 되는 것 같다. 본인이 지금의 하차를 가장 아쉬워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정지윤의 하차가 아쉽지만 그렇다고 고예림이 실력이 뒤떨어지는 선수가 아니다. 고예림은 지난 시즌 현대건설 주전 윙스파이커로 활약하며 31경기에 출전해 183점, 공격 성공률 32.78%, 리시브 효율 35.81%를 기록했다. 안정적인 리시브로 대표팀에 큰 힘을 보태줄 수 있는 선수다. 또한 절친 황민경(현대건설)과 보여줄 케미에도 팬들의 기대가 크다.
지난 23일 소속팀(터키 바키프방크) 일정을 모두 마친 세자르 에르난데스 곤잘레스 감독은 24일 저녁에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들어오며, 25일 미디어데이에 참가할 예정이다. 여자배구 대표팀은 27일 오전 VNL 1주차 경기가 열리는 미국으로 출국한다. 2주차 경기는 브라질 브라질리아, 3주차 경기는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다.
2022 VNL은 총 16개 국가가 참가하며 풀리그 형식으로 열린다. 상위 8개 팀이 토너먼트에 진출하며, 토너먼트는 7월 13일부터 17일까지 터키 앙카라에서 개최된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우주소녀 다영, 숨 막히는 S라인…아찔한 뒤태 [똑똑SNS] - MK스포츠
- “솔직히 울었다”…소연, ♥조유민 축구대표팀 첫 발탁에 감격 [똑똑SNS] - MK스포츠
- 미녀골퍼 유현주, 화보야 뭐야…대문자 S라인만 보여 [똑똑SNS] - MK스포츠
- 블랙핑크 제니·방탄소년단 뷔 제주도 여행 포착? 소속사 ‘묵묵부답’ - MK스포츠
- 신재은, 숨 막히는 명품 뒤태 [똑똑SNS] - MK스포츠
- 과즙세연, 루머에 입 열었다 “‘16억 후원 먹튀’ 사실 아니다” 해명 [전문] - MK스포츠
- 로제, 과거 열애설에 마약 루머까지...“힘들었던 시절, 나를 짓밟았다” [MK★이슈] - MK스포츠
- ‘역시’ 빅토리아 32점 화력 폭발, IBK 157분 혈투 끝에 웃었다…GS칼텍스 범실 35개 자멸, 실바-와
- ‘용광로 불타올랐다! 조르지·완델손 1골 1도움’ 포항, ACLE서 ‘제카-바코 포진’ 산둥 4-2 격파
- “클린스만도 홍명보도 제대로 뽑았다” 대한축구협회의 반박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