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M' '오버프라임' '크로니클' 뭐부터 할까? [김명근 기자의 게임월드]

김명근 기자 입력 2022. 5. 2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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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출시가 뜸했던 국내 게임 시장에 새로운 게임들이 나온다.

국내 주요 게임사들은 올여름 시즌과 하반기 시장을 겨냥한 신작 게임 담금질에 나섰다.

오버프라임은 3인칭 슈팅(TPS)과 진지점령(MOBA) 장르가 혼합된 게임으로, 빠른 템포의 전투와 팀을 기반으로 한 전략성, 협동 플레이를 특징으로 한다.

위메이드는 대작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의 테스트를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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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 담금질 나선 신작 게임들
미르M, 테스트 마치고 사전예약
오버프라임, 하반기내 출시 목표
크로니클, 서머너즈워 IP 최신작
우마무스메·DNF듀얼 출시 임박
신작 게임들이 테스트와 사전예약으로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위메이드의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 넷마블의 ‘오버프라임’,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대표 이미지(위부터 시계방향). 사진제공|넷마블·위메이드·컴투스
신작 출시가 뜸했던 국내 게임 시장에 새로운 게임들이 나온다. 국내 주요 게임사들은 올여름 시즌과 하반기 시장을 겨냥한 신작 게임 담금질에 나섰다.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테스트를 실시하는 한편 사전예약 등록도 받기 시작했다. 신작들이 지난 1분기 기대에 미치지 못한 실적을 거두고 주가도 부진했던 게임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오버프라임’, ‘미르M’ 테스트

넷마블은 이달 초 PC게임 ‘오버프라임’의 2차 비공개 테스트를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서 실시했다. 오버프라임은 3인칭 슈팅(TPS)과 진지점령(MOBA) 장르가 혼합된 게임으로, 빠른 템포의 전투와 팀을 기반으로 한 전략성, 협동 플레이를 특징으로 한다. 하반기 얼리 액세스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넷마블은 이밖에도 하반기에 최고 기대작인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을 포함해 ‘몬스터 길들이기: 아레나’, ‘하이프스쿼드’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 중 PC 온라인 배틀로얄 게임 ‘하이프스쿼드’는 알파 테스트를 6월14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위메이드는 대작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의 테스트를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했다. 이번 테스트에선 전략과 전술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8방향 그리드 전투는 물론 탄탄한 세계관과 스토리, 독특한 성장 시스템 ‘만다라’, 대규모 전투 수라대전과 문파대전 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핵심 콘텐츠를 대거 선보였다. 미르M은 국내 사전예약도 받고 있다. 위메이드는 이번 테스트 기간 중 나온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정식 서비스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게임은 상반기 내 출시가 목표다.

●컴투스 ‘크로니클’ 사전예약

컴투스의 기대작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도 출시 채비에 나섰다. 컴투스는 모바일 MMORPG 크로니클의 국내 서비스를 앞두고 17일부터 사전예약을 받기 시작했다. 크로니클은 전 세계 1억4000 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지적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첫 MMOPRG다. IP의 독창적인 아이덴티티를 계승하면서도 유저가 직접 소환사가 돼 소환수들과 함께 펼치는 전략의 재미를 가진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퍼즐과 함정이 숨겨진 공략형 던전과 유저 간 실시간 전투(PvP), 파티 플레이, 퀘스트, 채집·채광·낚시 등 MMOPRG 장르적 재미를 끌어올린 다양한 콘텐츠로 새로운 재미를 준다.

최근 진행한 태국 베타 테스트에서 구글플레이 RPG(역할수행게임) 부문 인기 순위 1위에 올랐으며, 현지 매체로부터 ‘2022년 꼭 즐겨야 할 ‘머스트 플레이’ 게임으로 꼽히기도 했다. 컴투스는 크로니클을 7월 국내에 서비스한 뒤, 하반기 중 글로벌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이 외에도 카카오게임즈는 사전예약 열흘 만에 100만 명의 게이머를 끌어 모은 올해 최고 기대작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의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넥슨은 격투 게임 ‘DNF 듀얼’을 6월28일 선보일 예정이며, 대형 MMORPG ‘히트2’도 티저 사이트를 열고 신규 영상을 공개하는 등 예열을 시작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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