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스리가' 송종국 "너무 행복해".. 맹활약 펼친 레전드 국대

김유림 기자 2022. 5. 24.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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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국이 '군대스리가'로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23일 저엿 8시40분 첫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전설이 떴다-군대스리가'(이하 군대스리가)에서는 2002 한일 월드컵 20주년을 맞아 '어게인 2002 프로젝트'에 소환된 레전드들의 모습이 담겼다.

송종국은 '레전드 국대' 팀원들을 꾸준히 격려하며 승리를 향한 의지를 불태웠다.

송종국을 비롯한 '레전드 국대' 팀원들의 호흡이 맞아떨어지기 시작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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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국이 노련한 축구 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tvN '군대스리가' 방송캡처
송종국이 '군대스리가'로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23일 저엿 8시40분 첫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전설이 떴다-군대스리가'(이하 군대스리가)에서는 2002 한일 월드컵 20주년을 맞아 '어게인 2002 프로젝트'에 소환된 레전드들의 모습이 담겼다.
송종국은 과거 MBC 예능프로그램 '아빠, 어디가!'로 인기를 끈 이후 오랜만에 예능에 공식 복귀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이날 송종국은 미드필더에서 상대방의 공을 가로막는 수비는 물론, 날카로운 센터링으로 공격 전개를 이끄는 등 멀티 포지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볼을 가진 상태에서 해병대의 수비가 따라붙자 마르세유 턴으로 유연하게 빠져나가는 등 탁월한 드리블 실력을 보여줬다.

송종국은 '레전드 국대' 팀원들을 꾸준히 격려하며 승리를 향한 의지를 불태웠다. 공격수부터 수비수까지 볼 터치나 패스 실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괜찮아"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송종국을 비롯한 '레전드 국대' 팀원들의 호흡이 맞아떨어지기 시작한 상황. 결국 '레전드 국대'팀이 선제골을 성공하며 해병대를 앞서가기 시작했다.

송종국은 "오기 전 잠을 설쳤다, 함께 호흡한다는 게 어려울 줄 알았는데, 20주년에 맞춰 기회가 온 게 저에게는 행복이다"라며 '군대스리가' 소감을 밝혔다 다음 주 해병대의 거센 저항이 이어지는 가운데, 송종국이 어떤 활약을 이어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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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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