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준 속한 헤르타 베를린, 분데스리가 잔류..승강 PO '뒤집기'

정희돈 기자 2022. 5. 2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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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공격수 이동준의 소속팀인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헤르타 베를린이 함부르크와의 승강 플레이오프(PO)에서 짜릿한 역전극을 펼치며 1부 생존에 성공했습니다.

헤르타 베를린은 독일 함부르크의 폴크스파크슈타디온에서 열린 2021-2022 분데스리가 승강 PO 2차전 원정 경기에서 전반 4분 데드리크 보야타, 후반 18분 마르빈 플라텐하르트의 연속 골에 힘입어 함부르크를 2대 0으로 제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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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공격수 이동준의 소속팀인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헤르타 베를린이 함부르크와의 승강 플레이오프(PO)에서 짜릿한 역전극을 펼치며 1부 생존에 성공했습니다.

헤르타 베를린은 독일 함부르크의 폴크스파크슈타디온에서 열린 2021-2022 분데스리가 승강 PO 2차전 원정 경기에서 전반 4분 데드리크 보야타, 후반 18분 마르빈 플라텐하르트의 연속 골에 힘입어 함부르크를 2대 0으로 제압했습니다.

20일 홈 1차전에서 0대 1로 졌던 헤르타는 2차전 승리에 힘입어 두 경기 합계 2대 1로 앞서 다음 2022-2023시즌에도 분데스리가에서 뛰게 됐습니다.

2012-2013시즌 2부리그 우승으로 승격한 뒤엔 줄곧 1부에서 뛰어온 헤르타는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정규리그에서 16위에 머물러 2부리그 3위인 함부르크와의 승강 PO로 떠밀렸습니다.

1차전 패배로 강등 위기에 몰렸으나 2차전에서 극적 뒤집기로 잔류를 일궈냈습니다.

1월 말 헤르타와 2025년까지 계약을 맺고 입단한 이동준도 다음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계속 뛰게 됐습니다.

이동준은 헤르타 유니폼을 입고 3월 초까지 4경기밖에 뛰지 못했고, 분데스리가에서 첫 공격포인트는 신고하지 못했습니다.

지난달 중순부터는 무릎 부상으로 줄곧 결장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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