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뮤지컬 '서편제'..마지막 시즌 8월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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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서편제'가 오는 8월 마지막 시즌으로 돌아온다.
8월12일부터 10월23일까지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하는 이번 시즌은 지난 2010년 초연 이후 10여년간의 여정에 마침표를 찍는 무대다.
초연 이후 2012년, 2014년, 2017년까지 총 네 시즌의 공연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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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뮤지컬 '서편제'가 오는 8월 마지막 시즌으로 돌아온다.
8월12일부터 10월23일까지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하는 이번 시즌은 지난 2010년 초연 이후 10여년간의 여정에 마침표를 찍는 무대다.
2017년 공연 이후 약 5년 만에 돌아오는 '서편제'는 2020년 10주년 공연이 예정돼 있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아쉽게 취소됐고, 곧 원작 사용 기간 만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팝, 록, 발라드부터 판소리까지 다양한 음악을 드라마틱하게 엮어낸 아름다운 선율은 물론 소리꾼의 유랑과 우리네 인생길을 표현하는 회전 무대, 400여장의 한국화를 빛으로 다시 그려낸 한 폭의 수묵화 같은 영상과 조명 등 입체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초연 이후 2012년, 2014년, 2017년까지 총 네 시즌의 공연을 거쳤다.
초연부터 작품을 진두지휘해온 이지나 연출이 마지막 시즌의 프로듀서로 참여하는 등 뮤지컬계 대표 창작진들이 다시 한번 뭉친다. 윤일상 작곡가, 조광화 작가, 김문정 음악감독, 이수인 연출이 함께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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