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서 'CSI' 본다..6월 16일 파라마운트+와 협력 본격화

박정선 기자 2022. 5. 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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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마운트+, 티빙
국내 대표 OTT 티빙이 글로벌 OTT 파라마운트+와 브랜드관 오픈부터 콘텐츠 교류, 오리지널 콘텐츠 공동 투자 등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방위적 협력을 본격화한다고 24일 전했다.

티빙(TVING)은 오는 6월 16일 '파라마운트+ 브랜드관'을 선보인다. 이에 따라 티빙 베이직 요금제 이상의 이용자라면 파라마운트+의 콘텐트를 즐길 수 있다.

'파라마운트+ 브랜드관'에서는 파라마운트+의 최신 라인업과 독점 콘텐트가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주요 공개작인 스티븐 스필버그가 앰블린텔레비전의 저스틴 팔비, 대릴 프랭크와 343 인더스트리의 키키울프킬과 함께 제작에 참여한 Xbox 게임 원작 블록버스터 시리즈 '헤일로'를 비롯해 '슈퍼 펌프드: 우버 전쟁' '옐로우재킷' '메이어 오브 킹스타운' '1883' 등 파라마운트+ 오리지널 및 엄선된 독점 콘텐트들을 국내 최초로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티빙 '파라마운트+ 브랜드관'에서는 '미션 임파서블' '탑건' '트랜스포머' '대부' '포레스트 검프' 등 파라마운트 픽처스의 대표작들은 물론 'CSI' 'NCIS' 등의 CBS 인기 시리즈, '스폰지밥'과 같은 니켈로디언의 개성 넘치는 애니메이션과 코메디 센트럴의 '사우스파크', MTV의 영 어덜트 시리즈 및 쇼타임의 다양한 작품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다.

한국시장을 아시아 진출의 첫 교두보로 선택한 파라마운트+는 티빙과 '파라마운트+ 브랜드관' 론칭을 시작으로 콘텐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방위적 협력을 확장할 예정이다. 지난 2월 파라마운트+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욘더'를 시작으로 총 7편의 티빙 오리지널에 공동 투자하여 글로벌에 선보인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티빙의 양지을 대표는 “국내 대표 OTT 티빙의 독보적인 오리지널 콘텐트와 파라마운트+의 방대한 콘텐트가 더해져 더욱 탄탄한 라이브러리를 구축했다”며, “앞으로 티빙과 파라마운트+와의 전방위적 협력을 통해 티빙의 강력한 콘텐트 경쟁력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로 도약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파라마운트의 아시아 비즈니스 및 스트리밍 서비스를 총괄하고 있는 박이범 대표는 “파라마운트의 글로벌 스트리밍 사업이 확장하고 있는 시기에 티빙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파라마운트+를 론칭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파라마운트+는 고전 헐리우드 명작 및 TV 시리즈부터 한국 오리지널을 포함한 파라마운트+의 오리지널, 티빙과 함께 제작하는 콘텐트까지, 많은 사람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작품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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