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재단·주한미군전우회 "연합훈련 확대 합의에 박수"

허고운 기자 2022. 5. 24.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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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재단과 주한미군전우회가 지난 21일 열린 한미정상회담에서 연합 군사훈련 확대 합의가 이뤄진 데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재단과 전우회는 24일 성명에서 "21일 서울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을 지지하고 성원한다"며 "한미동맹이 북한 핵억제를 위한 노력을 증대하고 한반도 및 주변에서 연합 군사연습·훈련의 범위와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논의를 시작한 데 대해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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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대비태세 기본 토대.. 북한 위협에 한국 방어하는 데 필수"
윤석열 대통령(뒷줄 왼쪽에서 두 번째)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뒷줄 왼쪽에서 세 번째)이 지난 22일 공군작전사령부 항공우주작전본부(KAOC) 작전조정실에서 근무하는 한미 양국 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2022.5.22/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한미동맹재단과 주한미군전우회가 지난 21일 열린 한미정상회담에서 연합 군사훈련 확대 합의가 이뤄진 데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재단과 전우회는 24일 성명에서 "21일 서울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을 지지하고 성원한다"며 "한미동맹이 북한 핵억제를 위한 노력을 증대하고 한반도 및 주변에서 연합 군사연습·훈련의 범위와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논의를 시작한 데 대해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재단과 전우회는 "(한미) 연합연습과 훈련은 군사대비태세의 기본 토대"라며 "고도화되는 북한의 위협에 대비해 한국을 방어하는 데 필수 요소"라고 강조했다.

재단과 전우회는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한미동맹이 깊고 포괄적인 전략적 관계로 발전했다는 데 공감했다"며 "우린 이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들 단체는 "역동적인 한미 양국 국민들 간의 긴밀한 유대관계, 광범위한 경제·투자, 민주주의, 인권, 규칙 기반 국제질서에 대한 공약을 통해 양국은 어떤 도전도 이겨내고 우리 앞에 제시된 모든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관계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들 단체는 회원들에게도 세미나, 웨비나, 간행물 및 주요 활동을 통해 한미연합 군사연습·훈련을 계속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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