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초동 110만장 대기록 "영웅시대 덕분"

황지영 기자 입력 2022. 5. 24.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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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뮤직 제공

가수 임영웅이 초동 신기록을 수립하고 팬들에 감사를 전했다.

24일 오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한터차트 공식 초동 인증패를 수상한 임영웅의 모습이 공개됐다. "영웅시대 여러분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라는 글도 적었다.

사진 속 임영웅은 팬들이 자신에게 선물해준 기록인 한터차트 신기록 인증패(초동 판매량 남자 솔로 부문 신기록)와 밀리언 인증패를 들고 온화한 미소를 짓고 있다. 임영웅은 데뷔 첫 정규 앨범 'IM HERO'(아임 히어로) 초동 판매량에서 110만 장을 돌파하며 역대 솔로 가수 초동 앨범 판매량 1위라는 대기록을 달성, 솔로 가수 초동 판매량의 공식 신기록 보유자가 됐다. 역대 K팝 초동 판매량 순위에서도 9위에 올랐다.

아이돌 그룹이 아닌 솔로 남자 가수로선 이례적인 성과다. 해외 팬덤이 비교적 적은 편임에도 팬사인회 등 별도의 마케팅 없이 순수 국내 수요만으로 이룬 것으로 의미가 남다르다.

타이틀곡 '다시 만날 수 있을까'의 인기도 뜨겁다. 음원차트에서 롱런 중이며 지난 12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음악방송 1위 트로피도 안았다. MBC '쇼 음악중심' SBS 케이블 채널 '더 트롯쇼'까지 총 3관왕을 차지했다.

임영웅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회 전석 매진 중인 전국투어 콘서트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고양에 이어 창원까지 성료했으며 6월 10일부턴 광주를 찾아간다.

황지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jeeyoung1@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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