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배 갈라 아기 훔친 여자"..'쇼킹받는차트' 충격+소름
‘쇼킹 받는 차트’ 만삭 임산부를 제왕절개해 아기를 빼앗은 여자가 큰 충격을 안겼다.
2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MBCevery1) ‘쇼킹 받는 차트’에서는 ‘뒤통수 주의! 범인은 바로 너!’라는 주제로 차트 속 이야기를 풀어냈다. 시청자의 뒤통수가 얼얼한 ‘킹 받는’ 사건들이 월요일 저녁을 달궜다.
3위는 ‘영국 최대 수색 작전, 셰년 찾기’라는 제목으로, 2008년 2월 영국에서 벌어진 9살 소녀 셰년 실종 사건이었다. 최초 신고자인 엄마 카렌은 셰넌이 학교에 갔다가 돌아오지 않는다고 했다. 셰넌의 실종은 지속적으로 방송됐고 카렌은 ‘셰넌이 돌아오길 바란다’라며 눈물로 호소했다. 이에 영국 전역에서 셰넌을 찾기 위한 운동이 일었고, 경찰 역시 대대적인 수색을 벌였다.
경찰은 셰넌 실종 23일 만에 ‘아이가 없는 윗집에 한 달 전부터 아이가 뛰어다니는 소리가 들린다’라는 제보를 받고 출동한 곳에서 셰넌을 발견했다. 셰넌은 침대를 개조한 좁은 공간에 감금되어 있었고, 움직임이 심할 때는 마약의 일종인 신경 안정제를 맞았다고. 그러나 범인 도노반은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믿을 수 없는 허술한 진술로 의아함을 샀다. 경찰은 공범이 있을거라 확신했고, 도노반은 ‘카렌을 체포하라’며 셰넌의 엄마를 진범으로 지목했다. 경찰의 추궁에 카렌은 보상금을 받기 위한 자작극이었다고 실토했다. 배성재는 “친엄마를 못 믿으면 누굴 믿냐”며 “확실히 세상은 멸망해가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죽음의 단백질 셰이크’가 2위였다. 세 아이를 키우고 운동과 춤을 즐기며 살던 메리는 2015년 7월 구토 증세로 병원을 찾았다. 메리는 단순 위장병이라는 진단을 받았지만, 바로 그날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평소 건강했던 메리의 죽음에 의아했던 가족들은 부검을 신청했고, 사인은 콜히친 성분으로 인한 독살이었다. 경찰은 생전 메리가 매일 마시던 단백질 셰이크에 콜히친이 들어갔을 것이라고 보고 수사를 벌였다.
처음에는 남편 윌리엄을 용의자로 추정했으나, 메리의 아들인 아담이 범인이라는 제보 메일을 받았다. 실제로 아담의 차에서는 콜히친이 발견됐지만 사건 발생일 아담의 알리바이는 확실했고, 경찰은 메리의 직장 후배 콘리를 용의선상에 올렸다. 콘리의 휴대폰에는 콜히친을 구매한 흔적이 남아있었고, 그녀는 범행을 인정했다. 알고 보니 콘리는 자신을 버린 전 남친 아담에게 복수하기 위해 메리를 독살하고, 그에게 죄를 뒤집어씌우려 했던 것. 특히, 생전 메리는 콘리를 가족처럼 대했던 터라, 더욱 큰 배신감을 자아냈다.
아담은 “내가 콘리를 소개하지 않았다면 엄마는 아직 살아있을 것”이라며 눈물을 쏟아 스튜디오를 침통하게 했다. 랄랄과 이승국은 “감정이 있으면 전 남친한테 풀지 왜 엄마한테 그러냐”라며 분노했다. 콘리는 교제 당시 아담 역시 독살하려 했던 것으로 드러나 더욱 소름 끼쳤다.
이날 1위는 ‘너와 나의 첫 아기’란 제목으로, 22살의 예비 엄마 사바나의 이야기였다. 연인 애슈턴과 6년 열애 끝 부모가 될 예정이었던 사바나는 출산을 한 달 앞두고 위층에 사는 브룩의 집에 간 뒤 실종됐다. 이에 경찰은 브룩의 집을 샅샅이 뒤졌으나, 사바나의 흔적은 찾을 수 없었다. 사바나 가족들의 간곡한 부탁으로 브룩의 집을 네 번째 찾은 경찰은 그곳에서 한 아기를 발견했고, DNA 검사 결과 아기는 사바나의 딸이었다.
iMBC 이호영 | 사진제공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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