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여론조사] 구미시장 선거 4파전..적임자는?
[KBS 대구] [앵커]
지역에서 유일하게 더불어민주당 소속 현역 단체장이 후보로 나선 곳이 구미시장 선거죠.
수성과 탈환을 두고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요.
유권자들의 마음은 어느 곳을 향하고 있을까요?
KBS와 영남일보의 공동여론조사.
김영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당 소속 현역 단체장이 재선에 도전하는 구미시장 선거전.
국민의힘 공천 갈등이 불거져 보수 지지층 분산 등 혼선을 거듭한 끝에 결국 4파전으로 가닥이 잡혔습니다.
내일이 투표일이라면 누구를 지지할 건지 구미 시민들에게 물어봤습니다.
민주당 장세용 후보 29.3, 국민의힘 김장호 후보는 59.1%로 나왔습니다.
무소속 김중천 후보 1.6, 김기훈 후보는 2.4%입니다.
지지 견고성을 알아봤습니다.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계속 지지할 것이다 69.2,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다 28.4%로 조사됐습니다.
본인의 지지와 관계없이 누가 당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장세용 26.4, 김장호 69.3%로 두 후보간 격차는 지지율보다 더 컸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23.4, 국민의힘 65.2, 정의당 3%입니다.
차기 구미시장이 우선 해결해야 할 지역현안이 무엇인지 물어봤습니다.
KTX구미역 정차 36%, 통합신공항 연계 신산업 육성 27.3% 등의 순이었습니다.
대구 취수원 다변화 방안으로 추진되는 해평 취수원 공동 이용에 대해서는 찬성 36.9, 반대 46.7%로 엇갈렸습니다.
이번 조사는 KBS와 영남일보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간 실시됐습니다.
KBS 뉴스 김영재입니다.
촬영기자:박병규/그래픽:김지현
[조사개요]
△조사의뢰 : KBS대구, 영남일보,
△조사기관 : 에이스리서치
△조사일시 : 2022년 05월 21일 ~ 2022년 05월 22일
△대상: 경상북도 구미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
△조사방법 :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ARS) 조사
△피조사자 선정 방법 : 무선/휴대전화 가상번호(80.6%) + 유선/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19.4%) 병행
△응답률 : 3.1%
△오차 보정 방법 : 2022년 04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셀가중 방식으로 성별·연령대별·권역별 가중치 부여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내용 : 구미시장 후보 지지도, 정당 지지도 등
※ 백분율 집계의 경우, 소수점 반올림 과정에서 99.9% 또는 100.1%로 나타나는 라운딩 에러(반올림 오차)가 발생할 수 있음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다운로드] 구미시_KBS대구 영남일보_통계표_최종.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2/05/20220525_FjBSgI.pdf
김영재 기자 (cham@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D-7 여론조사] 이재명 42.5%, 윤형선42.7%…김병관 28.2%,안철수 56.1%
- [속보영상] 국정원장 후보자 “대형사고 났을 때 대통령은 법적 책임 없어”
- [여심야심] ‘이대녀’ 비대위원장의 “86 용퇴” 주장에 민주당 발칵…선거 앞 파열음
- [영상] ‘서바이벌 게임’?…봉쇄 완화 중인 상하이에서 벌어진 일
- “개에 물려 사람이 죽었는데”…1년이나 걸린 수사
- 러시아 ‘괴물’, TV서 자랑했다 우크라이나에 폭파 돼
- 칸 영화제에서 상 받은 한국 영화들…이번에도?
- ‘인도태평양’이지만 인도가 빠질뻔 했다고요?
- “담당 형사다”…보이스피싱 조직 등친 30대
- IMF “지금은 2차대전 뒤 최대 위기…네 가지 해법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