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애틀랜타 연은 총재 "향후 수개월 동안 금리인상에 따른 경제 영향 가속화될 전망"

SBSBiz 2022. 5. 24. 08:27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경제와이드 모닝벨 '국제금융센터 브리핑' - 정다인 글로벌 뉴스캐스터 

국제금융센터가 뽑은 핫이슈를 확인해보는 시간입니다. 

보스틱 미국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2회 연속 0.5%p 금리 인상이 이뤄지면, 이후 관련 조치가 경제와 인플레이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하기 위해 9월에는 금리인상을 일시 보류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또한 연준이 공격적인 정책을 시행할 위험도 있는데 이 경우 향후 수개월 동안 금리인상에 따른 경제 영향이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첨언했습니다.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 총재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경제성장 둔화와 인플레이션 압력 증가를 유발했고, 관련 여파는 지역별로 다르게 발생했다고 진단했습니다. 

한편 올해 세계경제성장률 전망치로는 3.6%를 제시했는데요. 경기침체 가능성은 낮다고 덧붙였습니다. 

국제금융센터가 주목한 외신입니다.

시장은 큰 폭의 금리인상이나 통화긴축 정책의 장기화를 예상하고 있지 않은데요.

파이낸셜타임즈는 이와 같은 시장 판단은 오류라며 연준의 고강도 통화긴축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성장 둔화가 발생해도 높은 인플레이션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미 연준이 내년 상반기까지 금리인상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봤기 때문입니다.

월스트릿저널은 미 국채가격 하락세가 멈췄는데, 이는 경기 둔화 우려에 따라 투자자들이 안전 자산을 선호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또한 최근 S&P500 지수가 장중 약세장에 진입한 것도 안전자산 선호 현상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국제금융센터가 주목한 이슈를 확인해 봤습니다. 

네이버에서 SBS Biz 뉴스 구독하기!

평소 궁금했던 브랜드의 탄생 이야기! [머니랩]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 I&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