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질 결심' 탕웨이X박해일, 분위기로 칸 레드카펫 장악[종합]

김나연 기자 2022. 5. 24.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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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헤어질 결심'의 배우 탕웨이와 박해일이 특유의 분위기로 칸 레드카펫을 장악했다.

'헤어질 결심'은 박찬욱 감독이 '아가씨'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한국 영화로,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 분)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 분)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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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나연 기자]
/사진=/AFPBBNews=뉴스1=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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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헤어질 결심'의 배우 탕웨이와 박해일이 특유의 분위기로 칸 레드카펫을 장악했다.

5월 23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는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이 월드프리미어로 첫 상영됐다. 이에 앞서 박찬욱 감독과 배우 탕웨이, 박해일이 레드카펫에 모습을 드러냈다.

깔끔한 블랙 턱시도를 입은 박찬욱 감독과 박해일, 우아하면서도 섹시미를 드러낸 드레스를 입은 탕웨이는 분위기로 레드카펫을 장악하는 모습을 보였다. 세 사람은 상영 직전 여유로운 모습으로 관객들의 호응에 화답했다.

/사진=/AFPBBNews=뉴스1=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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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질 결심'은 박찬욱 감독이 '아가씨'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한국 영화로,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 분)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 분)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박찬욱 감독은 '헤어질 결심'을 통해 새로운 장르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변사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팽팽한 긴장감과, 사망자의 아내 '서래', 그리고 담당 형사 '해준' 사이 미묘한 관계 변화를 섬세하게 담아내며 수사극과 멜로극이 절묘한 조합을 이뤘다.

이날 상영 이후에는 8분간 기립박수가 쏟아졌고, 박찬욱 감독은 "감사합니다. 이렇게 길고 지루하고 구식의 영화를 이렇게 환영해 주셔서 고맙습니다"라고 겸손한 소감을 전했다.

앞서 영화 '올드보이'로 칸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을, '박쥐'로 심사위원상을 받은 박찬욱 감독이 '헤어질 결심'을 통해서도 수상의 기쁨을 안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영화 '헤어질 결심'은 오는 6월 29일 개봉 예정이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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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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