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딸 수아, 체중 100명 중 99등 "또래보다 성장 2년 빨라"(피는 못 속여)

[뉴스엔 김명미 기자]

이동국 자녀들의 건강 상태가 공개됐다.

5월 23일 방송된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이하 피는 못 속여)에서는 이동국 자녀 설아 수아 시안이 건강을 위해 식습관을 바꾸고 운동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동국과 설아 수아 시안은 병원을 찾아 건강 상태를 체크했다. 의사는 "보통 쌍둥이들이 평균보다 성장률이 저조한 면이 있는데, 설아의 경우 키 백분율 상에서 100명 중 93등이다"며 "키가 큰 편이다"고 밝혔다. 이어 "체중은 95등이다"고 말했다.

이에 이동국은 "어린 나이에 많이 커버리면 성조숙증이 올 수도 있다고 하더라"며 우려했고, 의사는 "성조숙증은 체지방이 과하면 지방이 호르몬에 영향을 미쳐 2차 성징이 빨리 나타나는 것이다. 설아는 키와 체중의 비율이 아주 적정하기 때문에 염려되는 상황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또 의사는 수아에 대해 "평균 키보다 12cm가 크다. 또래 친구들보다 2년 이상 키 성장이 빠르다"며 "체중은 100명 중 99등"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동국은 "아이들에게 많이 먹으면 키로 간다고 했다"고 말했고, 의사는 "지방 세포는 한정돼있다. 세포수가 100개인데 누구는 120개가 됐다고 할 경우, 그대로 성인이 되면 지방세포를 그대로 가지고 성장하는 거다"며 "성장기 체중 관리가 중요한 이유"라고 바로잡았다.

(사진=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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