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여론조사] 대전 동구청장..황인호 39.8%, 박희조 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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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가 8일(사전투표 기준으로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전 동구청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박희조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황인호 후보에게 오차범위 내에서 우위를 보이며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1> 대전충남취재본부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1~22일 대전 동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구청장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박희조 후보(전 청와대 행정관)가 47.1%, 재선에 도전하는 황인호 후보가 39.8%로 박 후보가 7.3%p 앞섰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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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 선택 기준 '정당'..최우선 과제 '기업유치·일자리'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6·1지방선거가 8일(사전투표 기준으로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전 동구청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박희조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황인호 후보에게 오차범위 내에서 우위를 보이며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1> 대전충남취재본부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1~22일 대전 동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구청장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박희조 후보(전 청와대 행정관)가 47.1%, 재선에 도전하는 황인호 후보가 39.8%로 박 후보가 7.3%p 앞섰다. 하지만 오차범위(±4.4%p)를 벗어나진 못했다.
지지 여부와 상관없이 누가 당선될 것으로 보는지를 묻는 ‘당선 가능성’은 박희조 50.4%, 황인호 39.1%로 조사돼 박 후보가 오차범위를 벗어난 11.3%p 차의 우세를 보였다.
차기 동구청장 선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기준으론 ‘소속 정당’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25.0%로 가장 높았고, ‘후보의 능력과 경험’ 20.9%, ‘정책 및 공약’ 18.5%, ‘도덕성과 청렴성’ 16.4%, ‘지역 기여도’ 10.9% 등의 순이었다.
민선 8기 동구가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로는 ‘기업 유치 및 일자리 확대’ 22.9%, ‘집값 안정 등 부동산 정책’ 14.8%, ‘교통 인프라 확충’ 및, ‘복지 확대’ 각 13.8%, ‘저출생 및 고령화 문제 해결’ 12.1% 등의 순으로 응답됐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50.1%, 민주당 34.8%로 양당 구청장 후보 지지도, 당선 가능성보다 더 큰 15.3%p의 격차가 벌어졌다.
투표 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82.6%가 ‘투표할 의향이 있다’고 했고, ‘없다’는 15.3%로 20대 대선 이후 84일, 윤석열 정부 출범 후 22일 만에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투표 열기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조사에선 구청장 후보의 대표 경력을 호명하지 않은 채 투표지와 동일하게 소속 정당과 성명만 명시했다.
무선 가상번호(90%) 및 유선 RDD(10%)로 표본을 구성해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ARS(자동응답 전화 조사) 방식으로 진행했고, 응답률은 6.5%(총 응답 7758명 중 503명 완료),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로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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