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여론조사] 보령·서천 국회의원..나소열 37.1% 장동혁 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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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1일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충남 보령·서천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장동혁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나소열 후보를 오차범위(±3.1%p) 밖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24일 나타났다.
뉴스1 대전충남본부가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0~21일 이틀간 보령과 서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장 후보 55.4%, 나 후보 37.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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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후보, 두 지역 모두 오차범위 밖 우위..나 후보, 3040서 과반 지지
(보령·서천=뉴스1) 이시우 기자 = 오는 6월1일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충남 보령·서천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장동혁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나소열 후보를 오차범위(±3.1%p) 밖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24일 나타났다.
뉴스1 대전충남본부가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0~21일 이틀간 보령과 서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장 후보 55.4%, 나 후보 37.1%를 기록했다. 두 후보의 지지율 차이는 18.3%p로 장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장 후보는 고향인 보령은 물론 나 후보가 3선 군수를 지낸 서천에서도 우위를 보였다. 장 후보는 보령과 서천에서 각각 57.0%, 52.4%의 지지를 얻어 35.1%, 41%에 그친 나 후보를 앞섰다.
연령별로는 장 후보가 60세 이상에서 66%의 지지율을 기록하는 등 50대(54.3%)와 20대 이하(45.9%)에서 높은 지지를 받은 반면 나 후보는 30∼40대에서 절반이 넘는 51.5%, 54.2%의 지지를 얻었다.
투표 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반드시 투표하겠다’ 66.6%, ‘가급적 투표하겠다’ 23.4%로 응답자의 89.9%가 투표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투표할 의향이 없다’는 의견은 9.1%에 그쳤다. 60세 이상(95.5%)과 보수층(95%), 가정주부(94.3%)의 투표 의지가 높았고 20대 이하(22.4%)와 학생(22.3%), 정의당 지지층(19.2%)은 투표 의지가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56.7%, 더불어민주당 29.3%, 정의당 5% 순이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뉴스1 대전충남취재본부 의뢰로 리얼미터가 보령시, 서천군(보령서천 국회의원 후보 지지도, 정당지지도) 2개 지역 조사(5월 20~21일)를 합산해 2022년 4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재분석(림가중 적용)한 결과다. 각 지역의 여론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issue7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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