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여론조사] 보령·서천 국회의원..나소열 37.1% 장동혁 55.4%

이시우 기자 2022. 5. 24. 07: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는 6월1일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충남 보령·서천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장동혁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나소열 후보를 오차범위(±3.1%p) 밖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24일 나타났다.

뉴스1 대전충남본부가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0~21일 이틀간 보령과 서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장 후보 55.4%, 나 후보 37.1%를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1 대전충남본부, 보령·서천 국회의원 보궐선거 여론조사
장 후보, 두 지역 모두 오차범위 밖 우위..나 후보, 3040서 과반 지지
나소열(왼쪽), 장동혁 후보.© 뉴스1

(보령·서천=뉴스1) 이시우 기자 = 오는 6월1일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충남 보령·서천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장동혁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나소열 후보를 오차범위(±3.1%p) 밖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24일 나타났다.

뉴스1 대전충남본부가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0~21일 이틀간 보령과 서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장 후보 55.4%, 나 후보 37.1%를 기록했다. 두 후보의 지지율 차이는 18.3%p로 장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장 후보는 고향인 보령은 물론 나 후보가 3선 군수를 지낸 서천에서도 우위를 보였다. 장 후보는 보령과 서천에서 각각 57.0%, 52.4%의 지지를 얻어 35.1%, 41%에 그친 나 후보를 앞섰다.

연령별로는 장 후보가 60세 이상에서 66%의 지지율을 기록하는 등 50대(54.3%)와 20대 이하(45.9%)에서 높은 지지를 받은 반면 나 후보는 30∼40대에서 절반이 넘는 51.5%, 54.2%의 지지를 얻었다.

보령서천 국회의원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뉴스1

투표 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반드시 투표하겠다’ 66.6%, ‘가급적 투표하겠다’ 23.4%로 응답자의 89.9%가 투표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투표할 의향이 없다’는 의견은 9.1%에 그쳤다. 60세 이상(95.5%)과 보수층(95%), 가정주부(94.3%)의 투표 의지가 높았고 20대 이하(22.4%)와 학생(22.3%), 정의당 지지층(19.2%)은 투표 의지가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56.7%, 더불어민주당 29.3%, 정의당 5% 순이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뉴스1 대전충남취재본부 의뢰로 리얼미터가 보령시, 서천군(보령서천 국회의원 후보 지지도, 정당지지도) 2개 지역 조사(5월 20~21일)를 합산해 2022년 4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재분석(림가중 적용)한 결과다. 각 지역의 여론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issue78@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