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여론조사] 대전 중구청장..김경훈 35.4%, 김광신 53.4%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6·1지방선거가 8일(사전투표 기준으로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용갑 현 구청장의 3선 연임 제한으로 무주공산이 되는 대전 중구청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김광신 후보가 민주당 김경훈 후보에게 20%p에 가까운 격차로 우세를 보이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뉴스1> 대전충남취재본부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1~22일 대전 중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구청장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김광신 후보(전 중구 부구청장)가 53.4%를 얻어 35.4%에 그친 김경훈 후보(전 대전시의회 의장)에 18.0%p 차로 앞섰다. 뉴스1>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구 최우선 과제 '기업 유치 및 일자리 확대'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6·1지방선거가 8일(사전투표 기준으로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용갑 현 구청장의 3선 연임 제한으로 무주공산이 되는 대전 중구청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김광신 후보가 민주당 김경훈 후보에게 20%p에 가까운 격차로 우세를 보이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뉴스1> 대전충남취재본부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1~22일 대전 중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구청장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김광신 후보(전 중구 부구청장)가 53.4%를 얻어 35.4%에 그친 김경훈 후보(전 대전시의회 의장)에 18.0%p 차로 앞섰다.
지지 여부와 상관없이 누가 당선될 것으로 보는지를 묻는 ‘당선 가능성’은 김광신 57.3%, 김경훈 32.2%로 조사돼 양자간 지지도보다 더 큰 25.1%p 차로 벌어졌다.
차기 중구청장 선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기준으론 ‘소속 정당’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30.8%로 가장 높았고, ‘후보의 능력과 경험’ 20.2%, ‘도덕성과 청렴성’ 18.9%, ‘정책 및 공약’ 16.7%, ‘지역 기여도’ 7.7% 등의 순이었다.
민선 8기 중구가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로는 ‘기업 유치 및 일자리 확대’ 21.0%, ‘집값 안정 등 부동산 정책’ 19.4%, ‘교통 인프라 확충’ 16.0%, ‘복지 확대’ 11.2%, ‘저출생 및 고령화 문제 해결’ 11.1% 등의 순으로 응답됐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51.7%, 민주당 34.1%로 양당 구청장 후보 지지도 격차와 유사한 17.6%p의 갭이 발생했다.
투표 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82.6%가 ‘투표할 의향이 있다’고 했고, ‘없다’는 14.7%로 20대 대선 이후 84일, 윤석열 정부 출범 후 22일 만에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투표 열기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조사에선 구청장 후보의 대표 경력을 호명하지 않은 채 투표지와 동일하게 소속 정당과 성명만 명시했다.
무선 가상번호(90%) 및 유선 RDD(10%)로 표본을 구성해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ARS(자동응답 전화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6.3%(총 응답 7890명 중 500명 완료),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로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choi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무인사진관서 성관계한 커플…"바닥엔 체모·체액, 청소하는데 현타오더라"
- '통아저씨' 이양승 "70년전 친모, 시부 몹쓸짓에 나 버리고 가출"
- 연쇄살인마 유영철 "밤마다 희생자 귀신들 나와 잠 못자" 괴로움 호소
- 성유리 "억울하다" 했지만…남편 안성현 징역 7년 구형에 벌금 20억·추징금 15억
- 유비빔, 불법영업 자백 "무허가 식당 운영하다 구속돼 집유…죄송"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
- 김민희 "10년만에 이혼 밝힌 이유? 남자들 다가올까봐…지인 남편도 만나자더라"
- 로버트 할리, 콩나물더미 내팽개쳐…아내 명현숙 오열
- 지하철서 맞은편에 불빛 쏜 노인…"젊은 여성 상대로만 하는 듯"[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