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신규 발열자 사흘째 10만명대.. 누적 300만명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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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유열자(발열자) 수가 사흘째 10만명대를 기록하며 전파 상황이 누그러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4일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북한 국가비상방역사령부는 "지난 22일 오후 6시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 전국적으로 13만4510여명의 발열자가 새로 발생하고 21만3680여명이 완치됐으며 사망자는 0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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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북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유열자(발열자) 수가 사흘째 10만명대를 기록하며 전파 상황이 누그러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4일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북한 국가비상방역사령부는 "지난 22일 오후 6시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 전국적으로 13만4510여명의 발열자가 새로 발생하고 21만3680여명이 완치됐으며 사망자는 0명"이라고 밝혔다.
전날에 비해 일일 발열자는 3만3130여명 감소했다. 치명률은 0.002%다.
이에 따라 지난 4월 말 이후 북한 내 누적 발열자 수는 294만8900여명, 사망자 수는 68명으로 집계됐다. 총 완치자는 254만8590여명이며 40만230여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북한에선 지난 16일 이후 닷새간 일일 발열자 수가 20만명대로 집계됐다. 그러다 22일엔 18만6090여명으로 줄었고 이후 사흘간 10만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사망자 수도 지난 16일 8명을 기록한 후 꾸준히 한 자릿수를 이어오다 이날은 1명도 나오지 않았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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