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발열환자 300만명 육박..신규 13만여명·사흘째 10만명대

박수윤 2022. 5. 24.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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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의심되는 신규 발열 환자가 사흘째 10만 명대에 머물렀다.

조선중앙통신은 24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인용해 지난 22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전국적으로 새로 발생한 발열 환자는 13만4천510여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4월 말부터 누적된 발열 환자는 294만8천900여명으로 300만명에 육박했으나 이 가운데 13.6%인 40만230여명만 치료가 더 필요하고 나머지는 완쾌했다고 북한은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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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사망자 없고 누적 사망 68명"
새로운 안면보호구 착용한 북한 방역요원 (서울=연합뉴스) 북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가파른 가운데 방역요원(오른쪽)이 영문으로 'Face Shield'(안면보호구)라고 적힌 안면보호구를 착용하고 있다. [조선중앙TV화면] 2022.5.19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북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의심되는 신규 발열 환자가 사흘째 10만 명대에 머물렀다.

조선중앙통신은 24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인용해 지난 22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전국적으로 새로 발생한 발열 환자는 13만4천510여명이라고 밝혔다.

치료된 환자 수는 21만3천680여명이며 사망자는 없어 누적 사망자는 68명이다.

지난 4월 말부터 누적된 발열 환자는 294만8천900여명으로 300만명에 육박했으나 이 가운데 13.6%인 40만230여명만 치료가 더 필요하고 나머지는 완쾌했다고 북한은 주장했다.

북한은 연일 코로나19 확산세가 안정적으로 통제·관리되고 있다고 안팎에 선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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