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물보' 귀농 후 고물 수집하는 남편 탓 골머리 아내 "보기 싫은 것 갖다 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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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을 모으는 남편 때문에 고민하는 아내 의뢰인이 등장했다.
전직 군인이었던 아내 의뢰인은 "농사를 짓고 싶진 않았는데 남편이 갑자기 귀농을 했다. 시골에서 농사를 지으면서 어려움이 많은데 집기류 같은 걸 살 돈이 없었다. 마을 분들이 많이 도와줬다. 남편이 주변에 있는 걸 너무 많이 받아와서 고물상을 하게 생겼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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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고물을 모으는 남편 때문에 고민하는 아내 의뢰인이 등장했다.
5월 23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무물보)에서는 귀농한 부부 의뢰인이 출연했다.
전직 군인이었던 아내 의뢰인은 "농사를 짓고 싶진 않았는데 남편이 갑자기 귀농을 했다. 시골에서 농사를 지으면서 어려움이 많은데 집기류 같은 걸 살 돈이 없었다. 마을 분들이 많이 도와줬다. 남편이 주변에 있는 걸 너무 많이 받아와서 고물상을 하게 생겼다"고 털어놨다.
이어 "탑차 2대, 1톤 트럭, 직원들 태우는 승합차 1대, 트랙터 2대, 승용관리기도 있다. 그정도면 고민이 아닐 텐데 학교 종, 구멍 뚫어서 보는 문짝, 노래방 기계, 러닝머신도 있다"고 말했다.
아내 의뢰인은 "100개 중 70개는 쓸모 있게 만드는 게 맞다. 쓸모 있게 되는 과정에서 지저분하다. 집 밖을 벗어나서 길거리에도 차가 있다. 보기 싫은 것들은 갖다버렸다. 청소기나 밥솥 같은 것들"이라고 전했다.
남편은 "아내가 잘 정리하고 청소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는데 아내가 일주일마다 정리하니까 일이 너무 많지 않나"라며 미안함을 전했다.
서장훈은 "재활용하는 건 좋은 일이다. 고물 수집 수리를 하고 싶으면 바쁠 때는 하지 말고 본인 시간 남을 때 하면 아무 문제가 없다. 정리, 청소만 잘하면 누가 뭐라 하겠나. 노력과 시간을 계산하면 450만 원이 생기는 게 아니다. 사업에 더 충실하면 더 많은 수익이 생길 수도 있는 거다"고 조언했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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