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 "일주일에 한 번씩, 22년 동안 개에 물려" (개훌륭)[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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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이 일주일에 한 번씩 개에 물린다고 털어놨다.
강형욱은 통제훈련을 더 진행하다가 보호자에게 "물린 자국을 보면 송곳니가 아니라 어금니로 물었다. 깊숙하게 들어오더라. 물고 떨어져야 하는데 물고 당기더라. 한두 번 물어본 개가 아니다. 겁은 있는데 약하지 않다. 당장 보호자님이 혼자 할 수 있는 건 많이 없지 않을까 한다"며 훈련을 끝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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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이 일주일에 한 번씩 개에 물린다고 털어놨다.
5월 23일 방송된 KBS 2TV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할머니 위협견 라오 2편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형욱은 할머니 위협견 라오 통제훈련을 하며 일부러 보호 장갑을 낀 손을 물렸다. 강형욱은 라오에게 “네 이빨로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는 메시지를 주기 위해 일부러 물린 것.
강형욱은 통제훈련을 더 진행하다가 보호자에게 “물린 자국을 보면 송곳니가 아니라 어금니로 물었다. 깊숙하게 들어오더라. 물고 떨어져야 하는데 물고 당기더라. 한두 번 물어본 개가 아니다. 겁은 있는데 약하지 않다. 당장 보호자님이 혼자 할 수 있는 건 많이 없지 않을까 한다”며 훈련을 끝마쳤다.
강형욱은 “데리고 훈련소를 다니든 위탁을 하든. 장기적으로 보고 훈련을 하는 게 나을 것 같다”며 “기분 좋게 끝났으면 좋겠는데 추가적인 교육이 필요할 것 같다. 얘보다 심한 애들도 많이 좋아진다”고 추가훈련을 권했다.
이어 강형욱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며칠 후 추가훈련이 이뤄졌다. 이번에는 라오와 보호자가 훈련소로 찾아왔고 제작진은 “물었던 개를 만나는데 어떠냐”고 질문했다. 강형욱은 “매일 만난다”고 덤덤하게 답했다. 여기에 제작진이 “그동안 몇 번 물렸냐”고 묻자 강형욱은 “일주일에 한 번씩 곱하기 52주 곱하기 22년 정도?”라고 대답했다.
이후 훈련소에 도착한 라오는 낯선 상황을 경계하면서도 이전보다 훨씬 나아진 모습으로 희망을 보였다. (사진=KBS 2TV ‘개는 훌륭하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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