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오늘 '대중 견제' 쿼드 정상회의..첫 아시아 순방 마무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취임 이후 첫 아시아 순방 중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4일 일본에서 순방 마지막 일정을 소화한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도쿄의 일본 총리 관저에서 열리는 미국과 일본, 호주와 인도로 구성된 대중국 견제 성격의 안보협의체인 '쿼드(Quad)'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워싱턴=뉴스1) 김현 특파원 = 취임 이후 첫 아시아 순방 중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4일 일본에서 순방 마지막 일정을 소화한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도쿄의 일본 총리 관저에서 열리는 미국과 일본, 호주와 인도로 구성된 대중국 견제 성격의 안보협의체인 '쿼드(Quad)'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바이든 행정부 출범 후 정상간 협의체로 격상된 '쿼드'는 지난해 3월 화상 회의를 가진 데 이어 같은해 9월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첫 대면 정상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쿼드 정상회의에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그에 따른 에너지 및 식량 안보 문제, 대만 해협 등 대중 견제를 위한 대응 등이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쿼드 정상회의를 통해 중국을 겨냥한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발신할 것으로 점쳐진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전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중국이 대만을 강제로 장악하려는 시도가 있을 경우 '미국이 군사적으로 개입할 것이냐'는 질문에 "그렇다. 그것이 우리가 한 약속"이라며 "대만이 무력으로 점령될 수 있다는 생각은 적절치 않다"고 답변하는 등 대중국 견제 행보를 이어갔다.
바이든 대통령은 쿼드 정상회의 이후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지난 21일 치러진 호주 총선에서 승리한 앤서니 알바니즈 신임 총리와 각각 대면 정상회담을 가진 뒤 귀국길에 오른다.
gayunlov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무인사진관서 성관계한 커플…"바닥엔 체모·체액, 청소하는데 현타오더라"
- '통아저씨' 이양승 "70년전 친모, 시부 몹쓸짓에 나 버리고 가출"
- 연쇄살인마 유영철 "밤마다 희생자 귀신들 나와 잠 못자" 괴로움 호소
- 성유리 "억울하다" 했지만…남편 안성현 징역 7년 구형에 벌금 20억·추징금 15억
- 유비빔, 불법영업 자백 "무허가 식당 운영하다 구속돼 집유…죄송"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
- 김민희 "10년만에 이혼 밝힌 이유? 남자들 다가올까봐…지인 남편도 만나자더라"
- 로버트 할리, 콩나물더미 내팽개쳐…아내 명현숙 오열
- 지하철서 맞은편에 불빛 쏜 노인…"젊은 여성 상대로만 하는 듯"[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