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 5% 상승-리비안 3% 하락, 전기차주 혼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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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가 1.98% 급등하는 등 미증시 3대지수가 일제히 상승했으나 미국 전기차주는 혼조세를 보였다.
리비안은 3% 이상 하락했지만 니콜라는 5% 이상 급등했으며, 테슬라와 루시드는 강보합세를 보였다.
◇ 니콜라는 5% 급등 : 이에 비해 전기트럭 스타트업(새싹기업) 니콜라는 5% 이상 급등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니콜라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5.57% 급등한 6.25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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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다우가 1.98% 급등하는 등 미증시 3대지수가 일제히 상승했으나 미국 전기차주는 혼조세를 보였다.
리비안은 3% 이상 하락했지만 니콜라는 5% 이상 급등했으며, 테슬라와 루시드는 강보합세를 보였다.
◇ 리비안 차량 인도 지연으로 3% 이상 급락 : 테슬라의 대항마로 불리는 리비안은 차량 인도 지연으로 3% 이상 하락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리비안은 전거래일보다 3.22% 하락한 27.99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리비안 차량 인도 지연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차량인도가 지연돼 리비안 차량을 사전 주문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상하이 전면봉쇄로 전기차 업계에 공급망 경색 현상이 발생하면서 차량인도 지연 현상이 더욱 심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경쟁업체인 중국의 샤오펑이 실적 전망치를 하향한 것도 주가 하락에 한 몫한 것으로 보인다.
◇ 니콜라는 5% 급등 : 이에 비해 전기트럭 스타트업(새싹기업) 니콜라는 5% 이상 급등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니콜라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5.57% 급등한 6.25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저가 매수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니콜라에 대한 특별한 재료는 없었다.
그럼에도 니콜라가 5% 이상 급등한 것은 최근 월가에 기술주 매도세가 대거 출현함에 따라 니콜라가 급락했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니콜라의 주가는 5달러대까지 추락했었다.
그랬던 니콜라가 이날은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 반등한 것으로 보인다.
◇ 테슬라-루시드는 강보합 : 미국 전기차 업체의 간판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1.66% 상승한 674.90달러를 기록했다. 루시드는 0.05% 상승한 18.40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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