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명 깊게 봤다" 감독 이정재, 박찬욱 '헤어질 결심' 월드 프리미어 소감 밝혀

이재환 2022. 5. 24.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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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명 깊게 봤다."

감독 겸 월드스타 배우 이정재가 '칸이 사랑한 남자' 박찬욱 감독 신작 영화 '헤어질 결심' 월드 프리미어에 참석해 소감을 밝혔다.

제 75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박찬욱 감독 신작 '헤어질 결심' 월드 프리미어 시사회가 5월23일 오후 6시(현지시간)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진행했다.

한편 이정재 감독 겸 주연 영화 '헌트'는 지난 19일 미드나잇 스크리닝 섹션에서 공개돼 국내외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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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프랑스)=글 뉴스엔 이재환 기자/사진 정유진 기자]

"감명 깊게 봤다."

감독 겸 월드스타 배우 이정재가 ‘칸이 사랑한 남자’ 박찬욱 감독 신작 영화 '헤어질 결심' 월드 프리미어에 참석해 소감을 밝혔다.

제 75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박찬욱 감독 신작 '헤어질 결심' 월드 프리미어 시사회가 5월23일 오후 6시(현지시간)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진행했다. 이정재는 이날 영화가 끝난 후 영화 소감을 묻는 질문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E게 소감을 말했다.

이정재는 장편영화 연출 데뷔작 '헌트'(8월 국내 개봉예정)로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 받았다. 이날 박해일 탕웨이 주연 ‘헤어질 결심’(감독 박찬욱) 공식 프리미어에 초청돼 또 한번 레드카펫을 밟았으며 박찬욱 감독의 ‘황금종려상’ 수상을 응원했다.

이정재는 이번 칸 영제화에 초청된 장편영화 신인 감독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황금카메상’(Camera d'or) 수상자 후보 중 한 명이다. 전통적으로 황금카메라상 후보에 오른 모든 감독들이 한 편의 경쟁작을 선정, 관람을 하는데 마침 이날 상영된 ‘헤어질 결심’으로 정해진 것. .

'황금카메라상'은 경쟁 섹션이나 주목할 만한 시선(이상 공식), 감독 주간, 비평가 주간(이상 비공식)을 망라해 장편 데뷔작으로 칸영화제에 초청된 모든 신인 감독의 영화 중 한 편을 수상작으로 뽑는다.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섹션에 초청된 이정재 역시 후보 중 한 명이다. 수상자는 오는 5월28일 폐막식에서 발표된다.

한편 이정재 감독 겸 주연 영화 '헌트'는 지난 19일 미드나잇 스크리닝 섹션에서 공개돼 국내외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뉴스엔 이재환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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