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누 스프린트 국가대표팀 2022 ICF 월드컵 2차 대회 출격 

이규원 2022. 5. 24.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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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라치체에서 열린 2022 국제카누연맹(ICF) 스프린트 월드컵 1차 대회를 마무리한 한국 카누 국가대표팀이 2차 대회 참가차 폴란드 포즈난으로 출격했다.

대한카누협회(회장 조현식)는 23일 "대표팀이 올해 첫 국제대회 행보로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체코 라치체 라베 아레나에서 열린 월드컵 1차 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1차, 2차로 나눠 열리는 이번 월드컵은 지난달 선발전을 통과한 선수들로 꾸려진 대표팀이 출전하는 첫 국제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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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카누연맹 스프린트 월드컵 1차 대회 마친 카누대표팀 [대한카누협회 제공]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체코 라치체에서 열린 2022 국제카누연맹(ICF) 스프린트 월드컵 1차 대회를 마무리한 한국 카누 국가대표팀이 2차 대회 참가차 폴란드 포즈난으로 출격했다.

대한카누협회(회장 조현식)는 23일 "대표팀이 올해 첫 국제대회 행보로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체코 라치체 라베 아레나에서 열린 월드컵 1차 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표팀이 26∼29일 2차 대회가 열리는 폴란드 포즈난으로 이동해 출전 준비에 나섰다고 덧붙였다.

1차, 2차로 나눠 열리는 이번 월드컵은 지난달 선발전을 통과한 선수들로 꾸려진 대표팀이 출전하는 첫 국제 대회다.

1차 대회 18개 종목에 참가한 대표팀에서는 김이열(국민체육진흥공단)이 카누 1인승 남자 500m에서 1분56초08로 파이널B 4위, 최종 13위를 기록했다.

한국 카누 간판 조광희(울산광역시청)는 장상원(인천광역시청)과 함께 카약 2인승 남자 500m 파이널C에 진출, 1분 30초 98의 기록으로 5위를 기록했다. 최종 순위는 23위다.

1차 대회를 마친 정광수 대표팀 감독은 "다른 나라의 경기력을 확인하면서 우리 선수들의 현황을 파악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대회 경험을 토대로 자신감을 가지고 부족한 점을 보완해 2차 포즈난 대회에서는 만족스러운 경기를 해보겠다"면서 "최선을 다해 대한민국 카누를 세계에 알리고 좋은 모습 보이겠다"고 전했다. 

체코 라치체에서 1차 카누 스프린트 월드컵에 참여한 카누대표팀 [대한카누협회 제공]

2022 ICF 카누 스프린트 월드컵(포즈난) 2차대회는 폴란드 포즈난 말타 레가타 코스에서 26일(현지시간) 오전 9시부터 29일 일요일 오후 16시 50분까지 열린다.

포즈난 월드컵의 자세한 경기 일정 및 대진표는 국제카누연맹(ICF) 홈페이지와 대한카누연맹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에서 추후 확인 가능하며, 경기 결과는 국제카누연맹(ICF)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대표팀은 2차 대회를 끝마친 후 오는 31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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