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생에 더 달콤한 결혼생활 꿈꿔" 성동일 폭탄 발언에 유이 '당황' ('이번주도 잘부탁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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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 안주 지침서 '이번주도 잘부탁해' 성동일이 폭탄발언 했다.
23일 밤 11시 방송된 '이번주도 잘부탁해'에는 게스트로 유이가 출연했다.
이어 "와인 맛을 내 결혼생활로 비유하자면 지금 아내하고 사는 느낌은 드라이한 머루와인인데 다음 생에는 더 달콤한 결혼생활을 하고 싶네"라고 폭탄발언해 유이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유이는 "전통주니까 달달한 약과나 한과도 잘 어울릴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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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예슬기자] 전국민 안주 지침서 ‘이번주도 잘부탁해’ 성동일이 폭탄발언 했다.
23일 밤 11시 방송된 ‘이번주도 잘부탁해’에는 게스트로 유이가 출연했다.
세 사람은 목적지인 머루로 만드는 한국식 전통 와인 양조장으로 향했다. 고창석은 "머루로 만드는 와인은 무슨 맛일까?"라며 호기심을 표했다. 유이는 "이름만 들어서는 엄청 달달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인사 잘 하면 와인 공짜로 준다는 말에 유이는 2차, 3차 공손히 인사를 건네 웃음을 안겼다. 농원 대표는 "와인은 포도로 만드는 거라고 생각하시지만 와인은 과실이나 꽃, 약초를 발효시켜서 만든 알코올성 음료를 총칭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하숙성터널에 대해 "숙성 시키는 터널로도 이용하지만 깊어서 위급시 대피소로도 이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하 15미터, 길이 73미터"라고 덧붙였다. 이에 성동일은 "몇 년 있어도 되겠네요. (와인)마시면서"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농원 대표는 세 사람에게 와인을 선물했다. 이에 성동일은 "저희는 손이 두 개 인데요?"라며 뻔뻔히 와인을 더 요구했다. 이에 유이와 성동일은 "왜그러시냐"며 부끄러워했다.
와인 터널을 나온 이들은 "마치 출소한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2006년산 머루 와인을 시음했다. 유이는 "안 쓰고 맛있다"며 웃었다. 성동일은 "이렇게 부드럽다고?"라며 감탄을 표했다. 고창석은 "포도 와인하고 완전히 다르다. 깔끔한데 거친 느낌이 있다"고 맛을 표현했다.
농원 대표는 "머루는 탄닌 성분(떫은 맛)이 없다. 초보자들 입맛에 더 쉽다"고 말했다. 이어 잔을 받자마자 허겁지겁 와인을 마신 세 사람에게 "첫 잔 받자마자 입으로 가지고 가셨는데 와인 색깔을 보고 향을 맡은 뒤 마시는게 순서가 맞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스위트 머루 와인도 맛을 봤다. 성동일은 "완전 흑과 백이다. 맛이 완전 다르다"며 놀라워했다. 이어 "와인 맛을 내 결혼생활로 비유하자면 지금 아내하고 사는 느낌은 드라이한 머루와인인데 다음 생에는 더 달콤한 결혼생활을 하고 싶네"라고 폭탄발언해 유이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고창석은 "저는 지금 제 와이프가 달콤한 와인이다. 다음생은 누가 될지모르겠지만 드라이 하지 않을까.."라고 황급히 수습했다.
대표님은 머루 와인 추천 안주로 전을 추천했다. 유이는 "전통주니까 달달한 약과나 한과도 잘 어울릴 것 같다"고 말했다. 스위트 머루 와인의 안주로는 매운음식을 추천했다. 고창석은 "스위트 와인은 안주 없이도 한잔씩 마시기 좋을 것 같다"며 스위트 와인에 푹 빠진 모습을 보여줬다.
/ys24@osen.co.kr
[사진] tvN STORY, 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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