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中, 경제 정상화 위해 감세 등 지원 패키지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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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는 23일 경제활동 정상화를 위해 대상을 집중한 강력한 경제지원 패키지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신화망(新華網)과 신랑망(新浪網)에 따르면 리커창(李克强) 총리가 주재한 국무원 상무회의는 이날 "현재 중국 경제에 대한 하방압력이 계속 증대하고 많은 기업이 대단히 심각한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며 이 같은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 상황이 좋지 않은 업종을 상대로 연금 적립금 등 사회보장비 납부를 연말까지 유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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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정부는 23일 경제활동 정상화를 위해 대상을 집중한 강력한 경제지원 패키지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신화망(新華網)과 신랑망(新浪網)에 따르면 리커창(李克强) 총리가 주재한 국무원 상무회의는 이날 "현재 중국 경제에 대한 하방압력이 계속 증대하고 많은 기업이 대단히 심각한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며 이 같은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무원의 경기안정책은 6개 분야, 33개 항목에 이른다. 우선 재정 면에서 세액공제를 적용하는 부문을 확충해 연간 환급-감면 세액을 1400억 위안 이상 늘려 2조6400억 위안(약 501조5210억원)으로 증대하기로 했다.
또한 소비와 투자 등 내수를 자극하기 위해 승용차 구입세를 단계적으로 600억 위안 감면한다.
아울러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 상황이 좋지 않은 업종을 상대로 연금 적립금 등 사회보장비 납부를 연말까지 유예한다. 연기 대상액은 3200억 위안에 달한다.
관개사업과 낡은 주택가의 개축에 은행이 장기융자를 할당하도록 했다.
은행권은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과 개인의 자동차론 등 대출 상환을 연장한다. 물류 혼란으로 타격을 받은 운송회사 등의 트럭융자의 원금과 이자 지급도 유예한다.
여기에 공급망 회복을 겨냥해 항공기의 국내선과 국제선 운항을 질서 있는 형태로 증편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시진핑(習近平) 지도부의 엄격한 코로나19 대책인 '제로 코로나'로 인한 경기악화에 대응할 목적에서 나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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