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훌륭' 강형욱, 무차별 입질犬 주인에 "원하는 대로 해주면 안 됐다"

박수민 기자 2022. 5. 23.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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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훌륭하다' 강형욱이 무차별 입질견 '라오'의 보호자에게 냉철한 조언을 전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무차별적으로 공격성을 보이는 고민견 라오의 훈련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강형욱은 한 번도 보호자의 통제를 받아본 적 없는 고민견 라오를 훈련시키며 "보호자님이 어렸을 때부터 하고 싶은 것만 하게끔 놔뒀으면 안 됐다"며 냉정한 조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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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박수민 기자]
/사진='개는 훌륭하다' 방송화면
'개는 훌륭하다' 강형욱이 무차별 입질견 '라오'의 보호자에게 냉철한 조언을 전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무차별적으로 공격성을 보이는 고민견 라오의 훈련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강형욱은 한 번도 보호자의 통제를 받아본 적 없는 고민견 라오를 훈련시키며 "보호자님이 어렸을 때부터 하고 싶은 것만 하게끔 놔뒀으면 안 됐다"며 냉정한 조언을 했다. 이날 라오는 강형욱의 통제에 좀처럼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고 거실 곳곳에 분뇨를 남기며 아수라장을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목줄과 의자를 활용한 통제훈련에 적응하지 못하고 몸부림치며 목줄을 끊으려 시도했다.

이에 보호자가 안쓰러운 눈빛으로 라오를 바라보자 강형욱은 "(목줄을 끊으려다) 이빨이 부러질 수 있다. 보호자님이 감당하기 어려우시면 그만두겠다"며 보호자의 의사를 물었다. 이에 보호자는 "계속 하겠다"며 남다른 마음가짐으로 라오의 훈련과정을 지켜봤다. 강형욱은 "지금 목줄을 끊으려다 불편하면 자기 입술을 찢기도 한다. 그런데 이건 한 번도 통제를 받아보지 못해서 그런 것"이라며 설명했다.

박수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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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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