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종길 안산시장 후보 정책협약 딛고 지지세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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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종길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장 후보가 도시 발전을 위해 각계각층과 정책협약을 맺고 이를 지지세로 연계하며 표밭을 넓혀가고 있다.
제종길 후보는 23일 선거 캠프에서 사단법인 전국배달라이더협회 중앙회와 각종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안산시 플랫폼 이동배달사업자회 지지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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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안산=강근주 기자】 제종길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장 후보가 도시 발전을 위해 각계각층과 정책협약을 맺고 이를 지지세로 연계하며 표밭을 넓혀가고 있다.
제종길 후보는 23일 선거 캠프에서 사단법인 전국배달라이더협회 중앙회와 각종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안산시 플랫폼 이동배달사업자회 지지도 받았다.
전국배달라이더협회는 이날 정책협약에서 배달종사자 근무환경 향상을 비롯해 △배달종사자 자격증 의무화 제도 마련 △배달종사자 교육 의무화 △공공배달앱 활성화 △배달라이더 전용 쉼터 설치 △안산 BBS(전기이륜차 충전스테이션) 설치 확대 △전기이륜차 보급 확대 등을 제안했다.
송기선 중앙회회장은 “열악한 근무환경에 처해있는 배달종사자 고충을 경청하고 이해해준 제종길 후보께 감사하다. 시장으로 당선되면 배달종사자 근무환경과 안전을 위해 오늘 제안한 정책을 꼭 추진해 달라”며 응원했다.
제종길 후보는 이에 대해 “안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다양한 정책 제안과 지지를 보내줘 감사하다. 응원에 힘입어 반드시 시장으로 당선돼 제안한 정책이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제종길 후보는 이어 안산페미니즘주권자연대와 성평등 정책에 대한 협약도 진행했다. 안산페미니즘주권자연대는 안산YWCA, 안산여성노동자회, 함께크는여성 울림과 여성개인 등 100명으로 구성됐으며 10개 분야 21개 세부정책을 제안했다.
제안 정책은 △정주류화 정책 추진 전담인력 배치 △안전한 청소년 공공아르바이트 제공 △여성 1인가구 종합지원대책 마련 △지속가능한 여성창업생태계 구축 △성평등 노동행정 전담부서 설치 △구조적 성차별 임금격차 해소 △돌봄노동자 권익 향상 △여성 월경권 확대 △한부모 가사 서비스 예산과 대상 확대 △가사노동자 노동권 증진과 고용개선 법률 조기정착 지원 등이다.
제종길 후보는 이에 대해 “오늘 제안한 10가지 정책을 100% 수용하지 못하는 상황적, 환경적 요인을 이해해 달라. 다양한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당선 즉시 시장 직속 여성창의위원회를 구성할 테니 확답을 드리지 못한 정책은 위원회를 통해 논의하고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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