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임시 감독→정식 감독!' 도르트문트, 39세 테르지치 선임

이형주 기자 2022. 5. 23.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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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에딘 테르지치(39)를 정식 감독으로 선임했다.

테르지치 정식 감독은 "(말하지 않아도) 많은 사람들이 내 삶에서 도르트문트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 것이다. 따라서 저는 저를 선임한 수뇌부 분들의 신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우리는 팀과 전체 클럽의 성공을 위해 매일 모든 것을 바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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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정식 감독으로 선임된 에딘 테르지치.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에딘 테르지치(39)를 정식 감독으로 선임했다.

분데스리가 클럽 도르트문트는 23일 "우리 구단은 내부적으로 (마르코 로제 감독이 떠난 뒤) 공석인 감독 자리를 채웠다. 작년 DFB 포칼을 임시 감으로 들어올린 인물이자 가장 최근에는 기술 이사로 재직했던 테르지치가 그 주인공이다. 테르지치는 차기 시즌부터 프로 선수단을 훈련시킬 것이며, 24일 구단과 2025년 6월 30일까지 계약을 체결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제바스티안 켈 단장은 "우리는 지난 주말 테르지치와 몇 차례 집중적인 토론을 했으며 이 인사 결정이 BVB에 올바른 결정이라고 확신했다. 테르지치는 우리 클럽, 환경, 팀의 많은 부분을 알고 있다. 또 팬들에게 성공적인 축구를 제공하기 위해 어떤 조정이 필요한지 알고 있다"라며 선임 이유를 밝혔다.

테르지치 정식 감독은 "(말하지 않아도) 많은 사람들이 내 삶에서 도르트문트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 것이다. 따라서 저는 저를 선임한 수뇌부 분들의 신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우리는 팀과 전체 클럽의 성공을 위해 매일 모든 것을 바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도르트문트는 앞으로 며칠 동안 미래의 코칭 팀 구성에 대한 회담을 가질 것으로 전해졌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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