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요르카, 말썽이었던 수비..최종전 깜짝 무실점으로 잔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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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요르카가 최종전 무실점으로 잔류에 성공했다.
마요르카는 23일(한국시간) 스페인 나바라지방 나바라주의 팜플로나에 위치한 엘 사다르에서 열린 2021/22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8라운드 CA 오사수나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마요르카는 리그 2연승에 성공하며 16위로 마쳤고 오사수나는 리그 6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하며 10위로 끝냈다.
마요르카는 짠물 수비를 보여주며 상대 득점을 묶었고 결국 2-0 무실점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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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레알 마요르카가 최종전 무실점으로 잔류에 성공했다.
마요르카는 23일(한국시간) 스페인 나바라지방 나바라주의 팜플로나에 위치한 엘 사다르에서 열린 2021/22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8라운드 CA 오사수나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마요르카는 리그 2연승에 성공하며 16위로 마쳤고 오사수나는 리그 6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하며 10위로 끝냈다.
올 시즌 마요르카는 많은 문제점을 드러냈지만 특히 수비 쪽에서 큰 문제를 드러냈다. 마요르카는 올 시즌 63실점을 기록했는데 이는 레반테 UD,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에 이은 최다 실점 3위였다. 실점만 보면 강등권인 셈이었다.
하지만 내내 팀을 괴롭혔던 그 수비가 리그 최종전에서는 말을 들었다. 마요르카는 짠물 수비를 보여주며 상대 득점을 묶었고 결국 2-0 무실점 승리를 거뒀다. 이를 통해 최종 라운드에서 극적으로 잔류를 확정했다. 차기 시즌 수비 개선은 마요르카의 과제지만, 일단 마지막 경기에서는 말썽이 되지 않았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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