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수급자였다" 유키스 수현, 힘들었던 가정환경 고백 ('근황올림픽')

김수형 2022. 5. 23.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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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 올림픽'에서 유키스 수현이 과거 기초수급자 가정에서 자랐다는 어린시절을 고백했다.

최근 방송된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서 '"기초수급자 였어요"..15년차 아이돌 리더 수현 oppa의 고백'이란 제목으로 영상에 게재됐다.

이날 제작진은  유키스의 리더 수현을 찾아가며 "2017년 이후 그룹활동이 없어 근황을 물어보려한다"며 그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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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근황 올림픽’에서 유키스 수현이 과거 기초수급자 가정에서 자랐다는 어린시절을 고백했다. 

최근 방송된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서 ‘”기초수급자 였어요"..15년차 아이돌 리더 수현 oppa의 고백’이란 제목으로 영상에 게재됐다.

이날 제작진은  유키스의 리더 수현을 찾아가며 “2017년 이후 그룹활동이 없어 근황을 물어보려한다”며 그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수현에게 제작진은 “유키스는 성공한 팀”이라고 언급, 수현은 “아파트 하나 장만해서 가족들과 살고 있다”며 “어릴 때, 치킨 먹으면 부자였다, (가정이) 기초수급자였기 때문, 면사무소에서 김치와 라면, 쌀을 보내줬고 그걸 기다렸던 기억이 난다”며 어려웠던 가정환경을 전했다.

아버지가 암에 걸려서 갑자기 확 집이 기울었다는 것. 수현은 “동생 2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며 “보일러에 기름 떼던 집인데 아버지가 직접 만드신 집이다”며 “누나가 고등학교 가면서도 동생을 누나가 키웠다, 어머니가 어묵공장 일 가시기도 했기 때문”이라며 떠올렸다.

그러면서 수현은 “지금은 엄마랑 술 마시면서 말해, 아직도 운다, 어머니가 여전히 미안해하신다”며 “치킨 먹고싶어도 못 사주셨기 때문. 이젠  집에서 치킨 먹자고 하면 ‘우리 부자’라고 하면서 먹는다, 난 엄마한테 어렵게 살고 힘들게 살았다는걸 원망하지 않는다”며 빠르게 철이 든 만큼 누구보다 어머니의 마음을 헤아린 모습을 보였다.

/ssu08185@osen.co.kr

[사진] ‘근황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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