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스리가' 송종국 "오기 전 잠 설쳐.. 월드컵 20주년 맞이해 온 행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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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국이 '군대스리가'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23일 첫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전설이 떴다-군대스리가'(이하 '군대스리가')에서는 '2002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김태영, 최진철, 이운재, 이을용, 송종국, 현영민, 이천수를 소환했다.
MC 조세호는 송종국을 두고 "2002년 월드컵 전경기 687분을 띈 전설이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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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국이 '군대스리가'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23일 첫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전설이 떴다-군대스리가'(이하 '군대스리가')에서는 '2002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김태영, 최진철, 이운재, 이을용, 송종국, 현영민, 이천수를 소환했다.
이날 2002년 월드컵 레전드들이 한 명 한 명 소개되며 스튜디오로 들어왔고, 마지막 골의 주인공 송종국 또한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MC 조세호는 송종국을 두고 "2002년 월드컵 전경기 687분을 띈 전설이다"고 소개했다.
송종국은 "오기 전 잠을 설쳤다. 긴장이 안 될 줄 알았는데 오랜만에 같이 버스로 이동하고 몸도 풀고 밥도 먹고 호흡한다는 게 힘들 줄 알았는데 월드컵 20주년을 맞이해 기회가 온 게 저한테는 행운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매주 월요일 밤 8시40분 방영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전설이 떴다-군대스리가'는 은퇴한 레전드 축구 국가 대표 선수들이 군부대를 찾아 축구 대결을 펼치는 축구 예능 프로그램이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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