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널드 이어 스타벅스도 러시아서 철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맥도널드에 이어 스타벅스도 러시아에서 철수한다고 발표했다.
5월 초에 발표된 분기 실적에서 스타벅스는 러시아 영업중단에 따른 영향은 발표하지 않았다.
스타벅스의 러시아 사업 중단은 러시아에서 30년 이상 운영된 맥도널드에 비하면 타격이 훨씬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맥도널드에 비해선 철수 비용 등 타격 적을듯
맥도널드에 이어 스타벅스도 러시아에서 철수한다고 발표했다.
2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스타벅스(티커:SBUX)는 이 날 15년만에 130개 매장을 운영중인 러시아에서 더 이상 브랜드를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스타벅스는 스타벅스 전체 매출의 1% 미만을 차지한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후 소비자와 투자자 모두 스타벅스가 러시아와의 관계를 끊도록 압박을 가해왔다. 스타벅스는 이미 3월 8일 이후 스타벅스제품 수송 및 카페운영중단 등 러시아와의 비즈니스 활동을 중단했다고 밝혔으며 계약해지에 시간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2천여명의 러시아 직원에게 6개월간 급여를 지급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5월 초에 발표된 분기 실적에서 스타벅스는 러시아 영업중단에 따른 영향은 발표하지 않았다. 케빈 존슨 전 CEO는 러시아 사업부문 열티를 인도주의적 사업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스타벅스의 러시아 사업 중단은 러시아에서 30년 이상 운영된 맥도널드에 비하면 타격이 훨씬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맥도널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대규모 영업 중단으로 1분기에만 1억 2700만 달러의 비용이 들었다고 밝혔다. 두 국가 매출은 맥도널드의 2021년 매출의 9%를 차지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까운 시일 내 미국 경기 침체될 수도"…머스크의 경고
- 노무라 "아시아 식량 인플레이션, 아직 최악 안 왔다"
- "식용유가 부의 상징이라니"…독일마저 '두손 두발' 다 들었다
- 유럽기업 4곳 중 1곳 '중국 떠난다'…"제로코로나에 불신 커져"
- 비트코인 하락에 투자하는 ETF, 뉴욕증시 첫 선
- 경리, 해수욕장에서 '과감 글래머' 자태…"댕댕이랑"[TEN★]
- 장도연, 母 '연애' 하라고 자취 권해…"마법처럼 남친 생겨" ('옥문아들')
- 가비·리안 "가수만 쓰는 화장실이라며…나도 사람인데" 토로
- [종합] '임지은♥' 고명환, 시한부 인생→연매출 13억 대박 "새 사업 론칭"('건강한 집')
- 노출 없이도 치명적인 '헤어질 결심'…왜 '깐느박'인지 증명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