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료만 '1113억'.. 황희찬 동료, 몸값 한껏 치솟았다

김성연 기자 2022. 5. 23.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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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벵 네베스(25, 울버햄튼 원더러스)에게 러브콜이 쏟아졌다.

미국 매체 'ESPN'은 23일(한국시간) 아스널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네베스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2017년 울버햄튼에 합류한 네베스는 뛰어난 패스 실력으로 많은 찬사를 받았고, 빠르게 팀 내 주축으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네베스는 여전히 울버햄튼과 계약에 묶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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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벵 네베스.

[스포티비뉴ㅅ=김성연 기자] 후벵 네베스(25, 울버햄튼 원더러스)에게 러브콜이 쏟아졌다.

미국 매체 ‘ESPN’은 23일(한국시간) 아스널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네베스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2017년 울버햄튼에 합류한 네베스는 뛰어난 패스 실력으로 많은 찬사를 받았고, 빠르게 팀 내 주축으로 자리 잡았다.

올 시즌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리그 33경기에 나서 4골과 2도움을 올리는 등 공수에서 폭넓게 활약했다.

하지만 울버햄튼은 10위로 시즌을 마쳤다. 시즌 중반 4위권 경쟁을 이어가다 후반부 들어 급격하게 순위 하락을 겪었고, 승점 51점(15승 6무 17패)을 기록했다.

‘ESPN’은 “이러한 팀의 순위는 네베스가 새로운 도전을 찾아 떠날 의사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미 바르셀로나와 연결되고 있기 때문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잔류와 해외 이적을 두고 고민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도 그를 눈독 들이고 있는 구단들이 있다. 아스널과 맨유가 그 주인공.

아스널과 맨유는 모두 중원 보강을 노리고 있다고 알려졌다. 토트넘 홋스퍼에 밀리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내지 못한 아스널은 다음 시즌 다시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노리기 위해 올여름 전 포지션에 걸쳐 전력 보강을 할 예정이다.

맨유는 출혈을 매워야 한다. 폴 포그바와 네마냐 마티치 등이 자유계약신분(FA)이 되면서 미드필더 영입을 절실히 원하고 있다.

그러나 네베스는 여전히 울버햄튼과 계약에 묶여 있다. 2024년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어 오는 여름 그를 품기 위해서는 상당한 금액이 필요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울버햄튼이 그와 동행을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브루노 라즈 감독 또한 “네베스는 다른 차원의 선수”라며 “그와 함께하고 싶다”라고 강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앞선 보도에 따르면 울버햄튼은 약 7000만 파운드(약 1113억 원) 정도의 거액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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