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쓴, "♥홍현희와 4살 차이..연하 남편 도경완 마음 잘 알아" ('안다행') [종합]

이예슬 2022. 5. 23.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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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싸우면 다행이야' 제이쓴이 같은 처지의 도경완을 응원했다.

붐은 "지난주 방송을 보고 도경완씨가 안쓰러워 달려왔다고 들었다. 제이쓴도 4살 연하라고 들었는데 연하 남편끼리 공감하는 부분이 많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제이쓴은 "도경완과 같은 숍을 다닌다. 얼마 전에도 봤는데 오늘 편을 좀 들어줘야 할 것 같아 나오게 됐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윤정언니도 쉬어야지"라는 홍현의 말에 제이쓴은 "아침을 함께 맞이하고 싶으니까.."라며 도경완 편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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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예슬 기자] '안싸우면 다행이야' 제이쓴이 같은 처지의 도경완을 응원했다.

23일 9시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는 무인도 생활중인 도경완, 장윤정 부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빽토커로는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출연했다. 홍현희는 "업자치고 방송을 잘한다. 소문난 사랑꾼"이라며 남편 제이쓴을 소개했다.

붐은 "지난주 방송을 보고 도경완씨가 안쓰러워 달려왔다고 들었다. 제이쓴도 4살 연하라고 들었는데 연하 남편끼리 공감하는 부분이 많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제이쓴은 "도경완과 같은 숍을 다닌다. 얼마 전에도 봤는데 오늘 편을 좀 들어줘야 할 것 같아 나오게 됐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섬에서의 둘째날이 밝았다. 도경와 장윤정 커플은 텐트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먼저 잠에서 깬 도경완이 장윤정을 끌어안자, 장윤정은 "왜 XX이야"라며 다소 격한 단어로 귀찮음을 표했다.

이를 본 안정환은 "저도 술 많이 마신 다음날 아내를 끌어안았다가 욕 먹은 적이 있다. '뭐 하는거야 냄새나게'라며 짜증을 내더라"라며 경험담을 밝혔다.

도경완은 배고픔을 못 이기고 홀로 기상했다. 자꾸 툭툭 치는 도경완에 장윤정은 "나가서 혼자 뭐라도 잡아"라며 짜증을 냈다. "윤정언니도 쉬어야지"라는 홍현의 말에 제이쓴은 "아침을 함께 맞이하고 싶으니까.."라며 도경완 편을 들었다.

한참 뒤 잠에서 깬 장윤정은 사라진 도경완을 찾아 나섰다. 도경완은 "남자로서, 가장으로서 척박한 환경에서도 내 식구를 먹여살리기 위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장윤정이 일어나기 전에 음식을 다 해놓을 예정"이라며 호기롭게 물고기 사냥에 나섰다.

그러나 장윤정은 생각보다 일찍 잠에서 깨어났고 도경완은 당황하며 "자기는 쉬어"라고 말했다. 장윤정은 "머릿속에 계획이 있어?"라며 도경완을 의심했다. 도경완은 "원래 머릿속에 자기밖에 없었는데.."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도경완은 장윤정에게 브런치를 만들어 주고 싶었다고. 장윤정은 "고마우면서도 예측이 안 된다. 남편이 할 수 있는게 토스트 정도인데.."라며 의심의 끈을 놓지 않았다.

도경완은 무를 이용해 음료 '무히토'를 만들었다. 무 속을 한가득 긁어낸 도경완은 파낸 무를 면포에 걸렀다. 이어 몸을 바들바들 떨며 무즙을 짜내 대나무 통에 넣어 완성했다.

장윤정은 무히토를 만들고 남은 무로 뚝딱 무조림을 완성했다. 이를 본 붐은 "브런치가 사고가 날 수 있으니  장윤정씨가 플랜 B를 가는것"이라고 말했다. 제이쓴은 "감동한 부분이 있다. '자기 못할 것 같으니 내가할게'라는 말을 안 하고 응원하는 모습이 좋아보인다"먀 장윤정의 태도를 칭찬했다.

도경완은 우여곡절 끝에 '에그 인 대나무'를 완성했다. 도경완은 "여기가 몰디브라고 생각하고 먹자"며 한껏 분위기를 띄웠다.

/ys24@osen.co.kr
[사진] MBC 예능 '안싸우면 다행이야'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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