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행' 장윤정, 연하 남편 ♥도경완과 사는 법 "기다려 주기" [★밤TView]

오진주 기자 2022. 5. 23.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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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 장윤정은 연하 남편 도경완을 대하는 여유있는 모습을 선보였다.

23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는 장윤정, 도경완 부부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2번째 이야기가 펼쳐진 가운데, 빽토커로 홍현희와 제이쓴이 출연하는 모습이 담겼다.

하지만 도경완의 어설픈 모습에 홍현희는 "에이 뭐야"라고 실망을 했고, 제이쓴은 "연하남들은 믿어줘야 한다. 안 그러면 삐진다"라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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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오진주 기자]
/사진=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방송화면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 장윤정은 연하 남편 도경완을 대하는 여유있는 모습을 선보였다.

23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는 장윤정, 도경완 부부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2번째 이야기가 펼쳐진 가운데, 빽토커로 홍현희와 제이쓴이 출연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도경완은 장윤정보다 먼저 일어나 브런치 준비에 나섰다. 도경완은 "남자로서 가장으로서 척박한 환경에서도 내 가정을 내 식구를 먹여 살리기 위해 노력하는 남편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의지를 다졌다. 이어 도경완은 달걀과 찹쌀가루를 풀어 저었다. 장윤정은 "뭘 만드는 거냐"고 물었지만, 도경완은 비밀에 부쳤다. 도경완은 대나무 통에 달걀 물을 넣은 뒤 쪘다. 또 무를 썰어 즙을 낸 일명 '무히또'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도경완의 어설픈 모습에 홍현희는 "에이 뭐야"라고 실망을 했고, 제이쓴은 "연하남들은 믿어줘야 한다. 안 그러면 삐진다"라며 격려했다.

장윤정은 도경완이 음식을 만드는 사이, "불 써도 되냐"고 물었다. 그러자 도경완은 "내가 쓰고 있어서 안 된다"라고 거절했다. 이에 장윤정은 "알았다"라고 전했다. 장윤정은 도경완이 요리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말없이 기다려줬다. 이에 홍현희는 "기다려 준다"라며 감탄했고, 제이쓴도 "'자기 못할 거 같으니 내가 할게'가 아니라.. 일단 해보라고 하잖냐"며 장윤정의 말에 감동했다.

/사진=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방송화면
장윤정은 도경완이 '무히또'를 만들고 남은 무를 가지고 금세 무조림을 만들었다. 도경완은 "바다를 보면서 먹자"라며 상을 차렸다. 제이쓴은 "브런치가 아니라 작품이다"고 도경완의 편을 들며 비주얼에 감탄했다. 이어 도경완이 만든 무히또를 먹은 장윤정은 어떠냐는 질문에 "그냥 무맛"이라고 했다가 "근데 시원하다"고 칭찬했다. 도경완이 자꾸 맛을 더 물어보자, 장윤정은 아무 말 없이 "먹어봐라"고 건넸다.

'무히또'를 맛본 도경완은 맛이 밍밍한지, 인상을 찡그렸다. 하지만 장윤정은 도경완이 만든 일명 '에그인대나무'를 맛보며 "괜찮다. 부드럽다"고 칭찬했다. 도경완도 만족스러워했고, 마지막 장윤정이 만든 무조림을 먹었다. 이에 도경완은 "자기야. 이게 제일 맛있다"고 놀라워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방송화면
앞서 제이쓴은 도경완과 관계를 설명했다. 제이쓴은 "도경완 씨와 같은 샵에 다닌다"며 "얼마 전에 샵에서 도경완 씨를 만났다"고 전했다.

이어 제이쓴은 "홍현희 씨랑 살면서 나도 같은 연하 남편으로서 그런 걸 느낀다. 내가 잘하고 싶은데 홍현희 씨가 더 잘하는 거 같은 거"라며 "같은 연하 남편으로서 도경완 씨 편이 되어 주기 위해서 왔다"고 공감했다.

오진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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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주 기자 star@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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